[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대구교대가 2017 수시모집에서 9.87대 1의 경쟁률(정원내 기준)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21일 오후6시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구교대는 9.87대 1(모집 190명/지원 1875명)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최종경쟁률인 7.48대 1(모집 190명/지원 1421명) 대비 소폭 상승했다. 경쟁률은 2015학년 10.25대 1(모집 190명/지원 1947)에서 2016학년 7.48대 1(모집 190명/지원 1421명)로 하락했다가 올해 다시 9.87대 1로 반등했다.

 

 

▲ 21일 오후6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구교대의 2017 수시 최종 경쟁률(오후6시 기준)은 9.87대 1(모집 190명/지원 1875명)을 기록했다. /사진=대구교대 제공

 

 

<경쟁률 현황>
대구교대는 2017 수시모집에서 단일전형인 참스승전형으로 190명을 선발한다. 올해 참스승전형 경쟁률은 9.87대 1(모집 190명/지원 1875명)로 지난해 7.48대 1(모집 190명/지원 1421명)의 경쟁률보다 다소 상승했다.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했지만 지원자가 454명 늘어 경쟁률 상승을 가져왔다.
 
정원외로 모집하는 서해5도특별전형은 미달을 기록했다. 3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0.67대 1의 경쟁률로 지원자가 모집인원보다 적었다.

대구교대는 수시에서 학종100%로 선발한다. 올해는 1단계 평가에서 서류평가 비중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2015학년 서류평가 50%, 2016학년 60%, 2017학년 80%로 서류평가비중은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량적인 평가비중을 축소하고 학종 취지에 맞게 정성종합평가 비중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참스승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서류평가를 실시해 각각 20%, 80%비율로 반영해 정원의 2배수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 50%와 심층면접 5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추후 일정>
대구교대의 면접일정이 일부 교대와 겹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수시요강에서 면접일을 공지한 서울교대, 광주교대, 공주교대 등의 일부 교대와 일정중복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구교대는 1단계 합격자를 11월8일 발표한다. 이어서 11월18일 심층면접에 대한 안내사항을 공지할 계획이다. 면접고사는 11월25일 오후1시30분부터 집단면접을, 다음날인 11월26일 오전9시30분부터 개별면접을 각각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14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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