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적성 13.3대1 최고.. 다문화가정 8.67대1 국가보훈 4.2대1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광주교대가 2017 수시모집에서 11.13대 1의 경쟁률(정원내 기준)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21일 오후5시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광주교대는 11.13대 1(모집 183명/지원 2037명)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최종경쟁률인 9.8대 1(모집 183명/지원 1793명) 대비 소폭 상승했다. 모집인원이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지원자는 244명 늘어 경쟁률 상승을 견인했다.

 

 

▲ 2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광주교대의 2017 수시 최종 경쟁률(오후5시 기준)은 11.13대 1(모집 183명/지원 2037명)을 기록했다. /사진=광주교대 제공

 

 

<경쟁률 현황>
광주교대는 2017 수시모집에서 11.13대 1(모집 183명/지원 2037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9.8대 1(모집 183명/지원 1793명)의 경쟁률보다 높고, 2015학년 7.79대 1(모집 183명/지원 1426명)의 경쟁률보다도 높았다.

전형별로는 교직적성우수자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모집인원이 140명으로 가장 많은 교직적성에는 1862명이 지원, 경쟁률 13.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인 11.69대 1(모집 135명/지원 1578명)보다 모집인원이 5명 많아졌지만, 지원자는 284명 늘었다. 

전남교육감추천(농어촌)전형은 3.83대 1(모집 30명/지원 115명)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는 4.09대 1(모집 35명/지원 143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라남도교육감추천(도서)전형은 5명 모집에 13명 지원으로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가보훈대상자는 4.2대 1(모집 5명/지원 21명)의 경쟁률로 지난해 5.8대 1(모집 5명/지원 29명)의 경쟁률보다 하락했다. 반면 다문화가정전형은 8.67대 1(모집 3명/지원 26명)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8대 1(모집 3명/지원 24명)의 경쟁률보다 다소 상회했다.

정원외로 모집하는 전형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은 13.43대 1(모집 7명/지원 94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농어촌학생전형은 10.2대 1(모집 10명/지원 102명), 장애인대상자전형은  1.8대 1(모집 10명/지원 18명)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광주교대는 올해 수시는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성비적용이 60%인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광주교대 성비는 타 교대에 비해 성비조정비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성비를 조절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수시와 정시 모두 성비를 적용하는 방법과 수시는 성비조절이 없지만 수시결과에 따라 정시에서 조정하는 방법이 있다. 올해 광주교대는 교직적성우수자전형에 한해 성비를 60%로 조절할 계획이다.

<추후 일정>
광주교대는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1월10일로 예정돼 있으며, 면접고사는 11월26일 실시한다. 오전에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은 전남교육감추천/국가보훈대상자/다문화가정 등이며, 오후에는 교직적성우수자전형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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