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적성 20.81대1, 지역인재 7.71대1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진주교대는 2017 수시모집에서 12.58대 1(정원내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진주교대의 2017학년 수시 전체경쟁률은 12.58대 1(모집 161명/지원 2025명)로 지난해 10.46대 1(161명/1684명) 대비 상승했다. 모집인원이 지난해와 동일한 가운데 지원인원이 지난해 1684명에서 올해 2025명으로 341명 늘었다. 

 

 

▲ 20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진주교대의 2017 수시 최종 경쟁률(오후5시 기준)은 12.58대 1(모집 161명/지원 2025명)을 기록했다. /사진=진주교대 제공

<경쟁률 현황>
전형별로는 21세기형교직적성자선발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59명 모집에 1228명이 지원해 경쟁률 20.81대 1을 기록했다. 모집인원이 96명으로 가장 많은 지역인재선발전형은 740명이 지원해 7.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은 3명 모집에 31명 지원으로 10.33대 1, 다문화(탈북)전형은 3명 모집에 26명 지원으로 8.67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정원외의 경우 모집인원이 12명으로 가장 많은 농어촌학생전형에 123명의 인원이 몰렸다. 농어촌학생전형 경쟁률은 10.25대 1(모집 12명/지원 123명)이다. 이어서 10명 모집의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는 36명이 지원, 경쟁률 3.6대 1이다. 5명 모집한 기회균형선발전형에는 64명이 지원해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진주교대는 2017 수시모집에서 학종100%로 선발한다. 올해 수시는 지역인재선발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을 완화하고, 교사추천서를 다시 받는 점이 특징이다. 교사추천서는 지난해 제외했다가 올해부터 다시 제출서류에 포함됐다. 추천서를 다시 받는 까닭은 학생 개개인의 ‘예비교사’로서 자질과 품성 등을 정성평가하는데 교사추천서가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추후 일정>
진주교대의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0월14일로 예정돼 있다. 약 일주일 뒤부터 전형별로 면접고사 진행된다. 지역인재선발을 제외한 모든 전형은 10월22일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다음날인 10월23일에는 지역인재선발 면접고사가 진행된다. 11월21일부터 11월25일까지 3단계 종합평가 기간을 거쳐 12월14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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