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적성 19.6대1 지역인재 6.25대1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부산교대가 2017 수시 원서접수를 19일 오후5시 마감했다. 최종경쟁률은 13.26대 1로 지난해 11.93대 1 보다 소폭 상승했다. 1단계 합격자는 10월24일 발표되며, 10월29일 면접을 거쳐 12월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쟁률 현황>
부산교대는 2017 수시모집에서 13.26대 1(모집 201명/지원 2666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63대 1(모집 201명/지원 2398명)보다 지원자가 268명 늘어나 경쟁률도 상승했다. 전체 4개의 전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초등교직적성자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을 중심으로 경쟁률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초등교직적성자전형은 19.6대 1(모집 104명/지원 2038명)로 지난해 17.43대 1(모집 104명/지원 1813명)보다 지원자가 225명 늘어나며 경쟁률이 다소 높아졌으며, 지역인재전형은 6.25대 1(모집 89명/지원 556명)로 지난해 5.83대 1(모집 89명/지원 519명)보다 37명의 지원자가 증가하며 경쟁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가보훈대상자전형(8.75대 1/지난해 6.5대 1)은 상승했지만, 다문화가정(9.25대 1/지난해 10대 1)은 다소 주춤했다.
부산교대는 지난해와 전형별 모집인원이 동일했지만 지원자들이 각각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초등교직적성자 남녀 비율은 약 1대 3의 비율로 남자 580명, 여자 1458명이 각각 지원했다. 지역인재전형도 1대 2의 비율을 보여 남자 183명, 여자 37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