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가톨릭대 글로컬문화스토리텔링연구소는 10일 한국일어일문학회와 공동으로 가톨릭대 다솔관 301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는 ‘미래지향적 한일 문화교류를 위한 스토리텔링 지역자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역사유적 프로젝션 파사드를 통한 지역정체성의 콘텐츠화 ▲대마도의 지역정체성의 재구축 ▲우바스테야마에서 건강장수 도시로 ▲일본의 요괴전승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양상 등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사례들이 발표됐다.

가톨릭대 박종한  CORE사업단장은 “학술대회는 이야기를 중심 키워드로 진행됐다”며 “인문학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고, 세상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자 하는 멋진 시도”라고 말했다.

▲ 가톨릭대가 한국일어일문학회와 공동으로 ‘한일 문화교류를 위한 지역자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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