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대구 상서고는 1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3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스타벅스와 JA 코리아가 함께 준비한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구지역 스타벅스 점장과 바리스타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력서, 자소서 작성, 면접스킬 등을 통해 실제 구직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했다. 직장생활에 꼭 필요한 의사소통방법, 갈등해결방법 등 역할극을 통해 기업활동과 업무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 대구 상서고가 1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3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리과 3학년 이서영 학생은 “행사를 통해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실제 면접에서 떨지 않고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난조 교장은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경력개발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산학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향후 직업교육과 도제교육이 국내에 빠르게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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