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서류점검과 지원전략 다질 기회

[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수시 원서접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9월2주차. 동국대와 이화여대가 1대1상담으로 수험생들의 막바지 선택에 조언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1대1 상담은 입학설명회와 달리 개별상담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 직전에 자소서 등을 최종 확인하고 지원할 대학과 전공을 확정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인천과 충북교육청은 10일 각각 대입설명회와 연합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정보제공에 나선다.

▲ 수시 원서접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9월2주차. 동국대와 이화여대는 1대1상담으로 수험생들의 막바지 선택에 조언을 제공하며 눈길을 끈다. 사진은 이화여대 입학처 1층에 마련된 상담실 '이화로'. /사진=최병준 기자 ept160@veritas-a.com

동국대는 8월부터 교내 충무로 영상센터 본관1층에서 ‘THE 가까운 입학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상담실은 13일까지 운영한다. 상담은 두 차례 나눠 실시되며, 오전10시부터 정오, 오후1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합격자의 내신 성적 등 지난해 입학 결과자료를 토대로 동국대의 학생부 평가기준과 자소서 작성요령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생부와 자소서에 대한 첨삭, 검토는 진행되지 않는다. 논술/특기자 전형 지원희망자도 상담이 가능한 특징이다. 참가신청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화여대는 7일부터 23일까지 교내 입학관 1층 카페 이화로에서 ‘수시모집 확대상담’을 진행한다. 주말에도 사전예약을 한 인원에 한해 상담이 가능하며 주중 상담은 방문한 순서대로 상담이 진행된다. 1대1상담은 수험생의 학생부를 통한 지원가능 학과범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 방문상담은 현재 예약이 마감됐다. 이화여대에서 상담을 받기를 원하는 수험생들은 주중 방문을 통해 상담 기회를 잡아야 한다.

9월2주차에 운영되는 교육청 주관 설명회도 눈길을 끈다. 교육청 설명회는 여러 대학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징이다. 인천교육청은 9월10일 오전9시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에서 ‘대학초청 상설 대입설명회’를 실시한다.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는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의 대학 설명과 특강이, 오후2시부터는 상명대(천안) 순천향대선문대 호서대 등의 대학 설명회가 진행된다. 충북교육청은 9월10일 오전10시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충청지역대학교 연합입시박람회’를 진행한다. 박람회에서는 올해 충청지역 30개 대학 수시모집 안내와 상담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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