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고려대는 1일 교직원 보육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암캠퍼스 직장어린이집은 개운산 자락으로 과거 출판문화원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법정 정원 49명, 면적 약 122평 규모로 문을 연다. 만1세부터 4세까지 자녀가 있는 안암 캠퍼스 근무 교직원은 모두 이용가능하다.

직장어린이집은 손 끼임 방지 보호대, 고탄성 바닥재 등 안전시설을 구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려대 가정교육과 교원을 고문교수로 선임해 보육프로그램 개발, 부모교육과 교사교육, 보육관련 자료, 보육교직원 채용, 안전위생 등에 대한 자문을 시행한다.

이기성 총무처장은 “어린이집 개원은 구성원의 복지 향상 등 일과 가정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도록 하는 사내문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려대가 1일 교직원 보육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사진=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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