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일반전형 추첨

[베리타스알파=최희연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배재고가 2016학년 8월 전/편입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1학년 총 35명으로 정원 내 17명, 정원 외 18명이다. 단, 1학년 사회통합전형과 정원 외 전형, 2~3학년은 수시 모집을 실시하므로 서울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1~3학년 모두가 지원 대상이 된다. 1학년 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에서 7명, 사회통합에서 10명, 고입특례전형에서 6명, 보훈자자녀전형에서 12명이다. 전형별로 모집 방법이 다르다. 일반전형의 경우 공개추첨을 실시하며, 고입특례대상자의 경우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을 진행한다. 사회통합전형은 서류심사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배재고의 전/편입 원서접수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개추첨은 9월1일 오후4시에 교내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고입특례 대상자의 면접은 마찬가지로 9월1일 오후4시 교내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2일 오전11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배재고가 2016학년 8월 전편입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1학년 일반전형 7명, 사회통합전형 10명과 정원 외 전형 18명까지 총 35명이다. 일반전형의 경우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서류심사만 실시한다.배재고의 전편입 원서접수는 8월29일부터 시작된다./사진=베리타스알파DB

<1학년 정원 내/외 35명 모집..일반전형 추첨 선발>
배재고가 2016학년 2학기 전/편입 모집에서 1학년 정원 내/외 남학생 35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7명, 사회통합전형 10명, 고입특례전형 6명, 보훈자자녀전형 12명을 모집하나 원서접수일까지 발생한 결원까지 추가해 모집을 실시한다. 배재고는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로 원서접수시 전 가족이 서울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이 지원 대상이 된다. 배재고의 전편입의 경우 '1학년 일반전형'은 정기모집을 실시하지만, 사회통합전형과 정원외 전형에 대해서는 수시 모집을 실시한다. 2~3학년 전편입 역시 수시모집을 실시하므로 이번(2016년 8월)전편입에 2,3학년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기회균등 대상자와 사회다양성 대상자로 구분되며, 기회균등 대상자로 사회통합 모집정원의 60%를 우선선발한다. 기회균등 대상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또는 그 자녀,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법정/비법정 포함), 차차상위계층,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 학교장이 추천한 자, 국가보훈대상자 확인원을 제출할 수 있는 국가보훈대상자 등이 해당한다. 사회다양성 대상자는 다문화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 또는 그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 도서/벽지 중학교 졸업자,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자녀, 장애인(1~3급) 자녀, 순직 군경/교원/공무원 자녀, 한부모가정자녀,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자녀, 환경미화원 자녀, 군인(15년 이상 재직중인 준/부사관 이하)/경찰(15년 이상 재직한 경사 이하)/소방공무원(15년 이상 재직한 지방소방장 이하)의 자녀, 비전교회(미자립교회) 목회자/오지 선교사의 자녀 등이 있다.

전형 방법은 지원 전형에 따라 다르다. 일반전형의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요강에는 서류심사 및 성적이라고 나와있지만, 성적의 경우 중학교 내신 성적표를 요구하는 2~3학년 지원자에 한한다. 사회통합전형으로 지원하는 1학년 학생의 경우 서류자격심사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고입특례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함께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 8월29일부터..합격자 발표 9월2일>
배재고의 원서접수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실시된다. 배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전/편입학원서와 전 가족의 서울거주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등본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2~3학년 지원자의 경우 출신중학교의 내신성적표를 제출해야 하지만, 1학년 지원자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면접을 실시하는 고입특례전형 지원자는 자소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일반전형의 공개추첨은 9월1일 오후4시 교내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고입특례대상자의 면접 역시 9월1일 오후4시 교내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합격자는 9월2일 오전11시부터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배재고는>
강동구에 자리한 배재고는 1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학교로, 우리나라 사학 중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미국의 선교사가 세운 학교로 교육 목표 역시 기독교 신앙심에 바탕을 둔 의롭고 진실한 인재 양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수시체제 구축을 위해 협성토론대회 독서캠프 영어토론대회를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1년에 걸친 과제연구프로젝트인 배재챌린지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배재고는 2016학년 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자 4명(수시2명/정시2명)을 배출했다. 전국의 37개 광역자사고 가운데서는 장훈고 경신고 등 7개 학교와 더불어 공동 23위의 실적이며, 서울권 22개 광역자사고 가운데서는 중앙고와 경문고(5명)에 이어 17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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