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국도원)은 22일 ‘동문의 밤(Global Friends Night)’ 행사를 서울시립대 21세기관에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원윤희 총장, 한만희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 비롯한 서울시립대 인사들과 참가했다. 외부에서는 모하데 겔로 주한케냐대사, 롱 디망 주한캄보디아대사, 마리아 소아레즈 주한동티모르대사를 포함해 라오스,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몽골, 페루, 에티오피아, 알제리, 스리랑카 등 14개국의 외교 인사들이 참석해 학위를 받는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재학 중인 자국의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만찬과 함께 참가국별 내빈과 해당국의 재학생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원윤희 총장과 관계국 주한 대사의 축사와 함께 대학원의 운영에 도움을 준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 원장은 “국적, 나이 모두를 넘어 국제도시과학대학원 동문으로 하나가 되는 자리였다”며 “동문수학한 졸업생들은 각자의 나라,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립대는 22일 ‘동문의 밤(Global Friends Night)’ 행사를 21세기관에서 열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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