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설명회..경희대 외대등 9개대학 1대1 상담

[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이번 주에는 경희대, 한국외대 등 9개 대학이 참가하는 동대문구 주관 설명회와 서강대 파이널설명회가 눈길을 끈다. 이화여대도 27일, 28일에 부산/광주/대구/대전 등 4개 지역에서 단독설명회를 연다. 인천과 충북교육청도 27일 각각 대입설명회와 연합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정보제공에 나선다. 동국대는 23일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대입전형 안내를 실시하나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동대문구 주관 ‘수시 마무리점검 대입설명회’는 27일 오후2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실시된다.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동국대 등 9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설명회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 진행되는 대학별 설명회는 별도 사전 접수 없이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개별상담은 동대문구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동대문구 주관 ‘수시 마무리점검 대입설명회’는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동국대 등 9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설명회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동대문구 홈페이지 캡쳐

서강대가 23일과 28일 ‘2017 THE FINAL 수시지원전략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준비 특강, 자소서와 활동보충자료 작성 팁/우수사례 공개가 실시된다. 20일 대전에서 시작한 설명회는 23일 부산과 28일 서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부산은 오후2시 신세계 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서울은 오전10시반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설명회가 이뤄진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 본인 이외 동반자를 대동하는 것은 불가하며, 동반 인원은 개별적으로 추가 신청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화여대는 ‘2017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4개 도시에서 27일과 28일에 걸쳐 진행한다. 27일에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 컨벤션홀 105호,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11호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28일은 대구와 대전에서 설명회가 이뤄지며, 각각 대구시교육청 대강당과 대전시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진행된다. 4개 지역 설명회 모두 오후2시에 시작되는 점은 동일하다. 설명회는 한 시간 가량 올해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안내한 후, 1대1 개별 입시상담이 운영된다. 참석자들에게 논술 준비 포인트, 면접 안내, 지난해 입시결과 등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개별상담을 원하는 경우 실질적 도움을 위해 학생부나 6월 모평 성적표 지참이 권장된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23일 오후4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8월4주차에 실시되는 교육청 주관 설명회도 눈길을 끈다. 교육청 설명회는 여러 대학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징이다. 인천교육청은 27일 오전9시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에서 ‘대학초청 상설 대입설명회’를 실시한다. 27일에는 인하공전 인천재능대 동남보건대 등 전문대학들이 나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은 27일 오전10시 청운대에서 충청지역 24개 대학이 참가하는 ‘충청지역대학교 연합입시박람회’를 실시한다. 박람회에는 올해 충청지역 대학 수시모집 안내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동국대는 23일 오후5시 서울캠 혜화관 2층 고순청세미나실에서 ‘Dream 대입 컨퍼런스’를 시행한다. 행사에는 입학사정관의 강의와 함께 1대1 상담 시간을 마련해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대입전형에 대한 정보제공이 이뤄진다. 입학전형 안내와 함께 학종 전형방법에 대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17일이었던 신청기간이 지나 현재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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