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진로진학박람회, 50개 대학 참가

[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수시원서 접수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이번 주에는 서강대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단독설명회를 실시한다. 18일과 20일 총 50개 대학이 참여하는 진로진학박람회가 단국대에서 열린다. 인천/충북교육청도 각각 대입설명회와 대입연합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정보제공에 나선다. 성균관대도 21일 단독설명회를 진행하나 이미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서강대는 20일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2017 THE FINAL 수시지원전략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확정된 올해 수시모집요강을 중심으로 전형별 전략을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명회는 5개 지역(대전 대구 광주)에서 실시된다. 대전은 20일 오후2시 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21일은 광주와 대구에서 동시에 열린다. 광주는 21일 오후2시 롯데백화점 11층 롯데문화센터, 대구는 오후2시 EXCO 324호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역별 접수가능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 서강대는 20일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2017 THE FINAL 수시지원전략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확정된 올해 수시모집요강을 중심으로 전형별 전략을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서강대 제공

단국대가 18일과 20일 오전12시 각각 천안캠퍼스와 죽전캠퍼스에서 ‘제6회 고교생을 위한 DKU 진로진학박람회’를 운영한다. 죽전캠퍼스 박람회에는 35개 대학, 천안캠퍼스에서는 37개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별 입학상담을 진행하는 대학관과 18일 대입전형의 이해와 입시전략, 20일 학생부종합전형과 수시전략을 주제로 특강관이 운영된다. 또한 상담부스에는 각 대학 입학관계자들이 배치돼 입시상담과 대학별 특성화 전략, 학과 분포 등의 세부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수험생들에게는 적성에 맞는 대학/학과를 탐색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월3주에 실시되는 교육청 주관 설명회도 눈길을 끈다. 교육청 설명회는 여러 대학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특징이다. 인천교육청은 20일 오전9시 시교육청 정보센터4층에서 ‘대학초청 상설 대입설명회’를 연다. 20일에는 건국대가 대학입학설명회를 진행하며, 면접과 논술/자소서 등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20일 오전10시 서울신학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충청지역 24개 대학이 참가하는 ‘2017학년도 충청지역대학교 연합입시박람회’를 실시한다. 박람회에는 충청지역 대학의 올해 수시모집 안내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성균관대는 21일 오후3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성균관대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다. 8개 도시를 순회한 설명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현재는 신청이 마감됐다. 설명회에서는 수시전형분석과 지원전략, 지난해 입시결과 공개, 논술/자소서 특강 등이 진행되며 참석자에 한해 수시특집책자와 논술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주차가 불가능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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