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시민과학센터는 3일부터 5일까지 자연과학 체험캠프를 실시한다.

서울대가 마련한 자연과학 체험캠프는 과학 실험을 직접 경험하기 힘든 전국의 일반고 2학년 학생들에게 자연과학의 여러 전공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험실에서 직접 연구에 참여하여 이공계 대학 진학 및 과학자로서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자연과학 체험캠프는 매회 평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자연과학 체험캠프에는 수리․통계, 물리․천문,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분야에 40명씩 총 20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참가한 학생들은 교수의 강연을 듣고 대학원생 조교들의 안내에 따라 실험 실습을 진행한다. 연구실 및 실험실 견학, 학부 재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있으며, 서울대학교 입학본부의 설명회도 진행 된다. 참가자 전원은 매일 저녁, 숙박 장소인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의 세미나실로 이동하여 하루 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토론 시간도 준비돼 있다. 

▲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시민과학센터는 3일부터 5일까지 자연과학 체험캠프를 실시한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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