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학종] 수능최저 적용.. 6개대학 2069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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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학종] 수능최저 적용.. 6개대학 2069명 선발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6.06.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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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실시 전형.. 서울대 지균, 고려대 융합형인재,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7 상위12개대학 학종 가운데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전형은 5개대학 6개전형이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지균), 고려대 융합형인재전형,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전형, 서강대 학생부종합(일반형)전형에 서울대 일반전형 중 수능최저가 적용되는 체육교육(체교)와 미대 모집단위, 성균관대 글로벌인재전형 중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의예과를 더해야 하기 때문이다.

6개전형의 선발인원은 총 2069명이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면서 면접까지 치러야 하는 전형은 서울대 지균(735명), 고려대 융합형인재(505명),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437명), 서울대 일반(체교, 미대)(107명) 등으로 1784명 선발이며, 수능최저를 적용하지만 면접이 없는 전형은 서강대 학생부종합(일반형)(280명), 성균관대 글로벌인재(의예)(5명) 등으로 285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전형 가운데 면접까지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12개대학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대학들로 압축된다. 학종의 주된 평가내용인 학업역량을 판단하는 데 있어 수능최저를 검증장치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일반전형에서는 구술면접을 검증장치로 활용하나, 지역안배/일반고 배려 성격의 지균에서는 수능최저를 검증장치로 둔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한 업계 전문가는 “상위권 대학들이 학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수능최저 또는 제시문 기반 구술면접은 필연적으로 동반될 수밖에 없다. 고교별로 학생부에 대한 대응능력이 다르고, 학생부 기재 관련 개선사항이 산적한 상황에서 학생부만으로는 학업역량을 완전히 검증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뀌어가는 수시체제 속에서도 여전히 정시에서만 실적을 내는 데 급급한 학교들이 존재한다. 학생부에 대한 개선방안이 마련되고 교사들의 역량이 일정 수준으로 끌어올려지기 전까지 학업능력 검증장치인 수능최저/구술면접은 활용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수능최저 적용 대학들의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면접이 있는 서울대 일반(미대/체교), 고려대 융합형인재,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는 2단계로 진행되는 단계별선발이며, 서울대 지균은 면접이 있지만 따로 1단계 합격자 발표가 없는 일괄선발 방식을 고수한다. 서강대 학생부종합(일반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만 진행하는 일괄선발 방식이다.

▲ 017 상위12개대학 학종 가운데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전형은 5개대학 6개전형이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전형 가운데 면접까지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12개대학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대학들로 압축된다./사진=베리타스알파DB

[수능최저 적용, 면접실시 학종 1784명 선발]
 상위12개대학 20개 학종전형 가운데 수능최저를 적용하면서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은 서울대 지균, 고려대 융합형인재,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등 3개전형에 서울대 일반전형 중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체교/미대까지 포함해 총 4개전형으로 볼 수 있다. 3개대학의 4개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고 면접을 실시하는 학종이 운영되는 셈이다. 선발인원은 총 1784명으로 서울대 지균 735명, 고려대 융합형인재 505명,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437명, 서울대 일반(체교, 미대) 107명 등이다.

전체 면접실시전형 4개 가운데 체교/미대 등 예체능한정으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서울대 일반을 제외하면, 나머지 지균 융합형인재 학교활동우수자 등 3개전형의 면접진행방식에 차이가 있다. 서울대 지균은 서류기반 개별면접이며,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는 제시문을 통해 면접을 진행하지만 지식측정보다는 인성평가에 중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도 제시문이 주어지긴 하나 교과지식측정과는 거리가 먼 형태로 연세대와 유사한 모습이다.

동일한 제시문기반 인성면접 형태긴 하나, 연세대는 학교활동우수자의 면접이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의 공개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제시문을 전혀 공개하지 않는 반면, 고려대는 보고서를 통해 제시문을 공개하고 있으므로 면접 대비에 한층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는 향후 면접대비 관련 동영상도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으로 수요자 배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하여 연세대가 올해 모집요강에서 ‘인성면접’이란 단어를 삭제하면서 면접변화 조짐이 관측되기도 했으나,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735명>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지균)은 735명을 선발한다. 수시 전체 모집인원 2407명과 비교하면 30.5% 비중으로 지난해 681명 선발에 비해 선발 규모가 커졌다. 지균 확대방침에 따라 지균 선발대상이 아니던 자유전공학부가 33명을 선발하는 것을 필두로 미술대학(미대) 5명, 음악대학(음대) 5명, 체육교육과(체교) 6명 등 올해 수시부터 선발을 실시한 때문이다. 음대, 미대의 지균 선발은 성낙인 총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2014년8월 취임한 성 총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여러 차례 “음대, 미대 등 서울대의 모든 모집단위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지역균형선발제도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까지 지균선발을 실시하던 모집단위들은 올해도 전형방법이 동일하게 유지된다. 자유전공학부도 기존 모집단위들과 동일한 전형방법이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3개 필수서류를 중심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면접을 치른 후 수능최저를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일괄선발 방식이다. 자소서 증빙서류도 제출 가능하나, 선택서류이므로 지원자가 판단해 제출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면접은 다대일 서류기반 면접으로 제시문/공통질문 없이 기본적인 학업소양 확인을 위해 10분 내외로 진행된다.

서류평가는 종합평가로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평가대상으로 한다. 체교의 경우 실기능력을 평가에 반영하는 차이다. 새롭게 모집을 시작한 미대와 음대의 경우 서류평가 외 실기평가가 부가되는 차이도 있다. 미대의 경우 일반전형에서 실시하는 통합실기평가, 음대의 경우 일반전형의 2단계 실기평가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결과를 전체 입학사정에 반영해 합격자를 가리는 데 활용한다.

서울대 지균은 서울상위 12개대학 학종 가운데 가장 엄격한 지원자격 제한이 설정된 전형이다. 조기졸업자와 상급학교 조기진학자도 지원 불가능하며, 오로지 2017년2월 졸업예정인 국내고 출신 현 고3학생만이 지원할 수 있다. 해외고/검정고시 출신자가 지원할 수 없음은 물론이다. 고교별 2명이 추천 가능한 때문에 일반적으로 인문계 1명, 자연계 1명이 추천되는 편이지만, 계열별 인원이 배정돼있지는 않다. 지균에 적합한 인재라면 계열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한 셈이다. 서울대가 웹진 ‘아로리’를 통해 공개한 합격 사례에서도 지방 일반고에서 인문계 2명이 지원해 동시 합격한 사례가 존재한다.

수능최저는 한국사 필수응시라는 점을 제외하면 지난해와 유사한 모습이다. 올해 모집을 시작한 성악/기악과만 수능최저가 달리 설정됐다. 유형Ⅰ, 유형Ⅱ, 유형Ⅲ에 더해 최저기준이 다른 성악/기악과까지 4개 유형으로 분류 가능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과탐 선택 시 서로 다른 분야의 조합만 인정되며 Ⅰ과목간 조합은 인정되지 않음에 유의해야 한다. 동일 분야인 물리Ⅰ+물리Ⅱ조합 또는 Ⅰ과목 조합인 물리Ⅰ+화학Ⅰ 형태는 지원할 수 없는 셈이다.

탐구영역 등급 인정 기준이 평균이 아닌 ‘모두 충족’이라는 점도 유의해야 할 대목이다. 통상 대입에서 탐구영역 반영시 2과목 기준 3등급이란 표현은 평균 3등급을 의미해 1과목이 1등급, 1과목이 5등급으로 합산해 나눌 시 3등급이 되면 충족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서울대의 경우 2과목이 모두 3등급 이내에 들어야 3등급으로 인정한다.

유형Ⅰ의 경우 국어 수학(나) 영어 사/과탐 조합 또는 국어 수학(가) 영어 사/과탐 조합 중에 1가지를 택할 수 있다. 단, 국어 수학(나) 영어 사/과탐 조합을 택하는 경우 제2외국어/한문에 필수 응시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어떤 조합을 택하더라도 최저기준은 3개영역 2등급 충족으로 동일하다. 유형Ⅰ에 해당하는 모집단위는 인문대 사회대 경영대 농경제사회 사범대(국어 영어 독어 불어 사회 역사 지리 윤리) 소비자아동 의류 자유전공 등이다.

유형Ⅱ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조합만 허용한다. 3개영역 2등급이 최저기준이다. 과탐만 허용되므로 과탐 영역선택 제한(동일분야 금지, Ⅰ+Ⅰ금지)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유형Ⅱ에 포함되는 모집단위는 자과대 공대 농생대(농경제사회 제외) 사범대(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식품영양 수의대 의대 치의학과 등이다.

유형Ⅲ는 국어 수학(나) 영어 사/과탐 조합 또는 국어 수학(가) 영어 사/과탐 조합 중에 한 가지를 택할 수 있다. 일견 유형Ⅰ과 동일해 보이지만, 국어 수학(나) 영어 사/과탐 조합을 택하는 경우 제2외국어/한문에 필수 응시하지 않아도 되는 차이다. 조합선택에 관계없이 최저기준은 3개영역 2등급 충족으로 동일하다. 간호대 미대 사범대(체육) 음대(성악과/기악과 제외)까지 유형Ⅲ로 분류된다.

음대 가운데 성악과와 기악과는 수능최저가 다르게 설정됐다. 국어 수학(나) 영어 사/과탐 조합 또는 국어 수학(가) 영어 사/과탐 조합 중에 한 가지를 택할 수 있다는 점은 여타 음대 모집단위와 동일하나, 최저기준이 2개 3등급으로 상대적으로 완화된 모습이다.

<고려대 융합형인재 505명>
고려대 융합형인재전형은 50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360명에서 145명이 증원된 수치임에도 전체 수시 선발인원 2834명과 비교하면 17.8%에 불과한 비중이지만, 고려대가 2018학년 파격적인 학종 확대를 앞두고 있는 과도기 상태임을 고려해야 한다. 고려대는 올해 수시 이후부터 입시기조를 완전히 바꿔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학종을 대폭 확대하는 변화를 단행할 예정이다.

올해 융합형인재전형의 지원자격은 재수생까지 부여된다. 단, 국내고로 범위가 한정돼있어 해외고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 검정고시 출신은 2016년2월 이후(포함) 합격자에 한해 지원자격이 부여되는 특징이다. 조기졸업자와 상급학교 조기진학자는 명시적인 제한사항이 없으므로 지원 가능하다. 고려대는 ‘자신의 전공분야를 선도할 창의적 사고력과 역량을 가진 자’라는 추가 지원자격을 설정하고 있으므로, 자소서 등에 녹여낼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1단계에서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정성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면접을 치른 후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단계별전형 방식이다.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관이 기본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인문계와 자연계를 구분해 진행한다. 제시문이 주어지는 면접이지만, 지식측정의 목적보다는 인성평가의 성격이 강하게 묻어나는 문제들로 구성된다. 다만, 추론능력, 종합적 사고력, 논리력 등도 평가 대상이므로 완전한 인성면접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에 공개된 2016 기출문제를 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어울림 콘서트’와 ‘비빔밥’을 각각 제시문으로 두고 △어울림/조화의 개념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지원 전공분야와 관련된 예를 들어 설명하라 △어울림으로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는 무엇인가 △인간관계에서 잘 어울리기 위해 필요한 덕목 중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는 무엇인가 등으로 교과지식 측정에 중점을 두지 않는 형태였다. 자연계열의 경우 여러 개의 제시문을 준 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개념들을 묻는 형태의 문제들이 주를 이뤘다. 자연계열(오후) 문제를 예로 들면, 조병화 시인의 고요한 귀향, 일차변환의 합성/역변환에 대한 정의,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옹달샘 악보, 무한급수를 연상케 하는 도형 등 다양한 분야의 제시문을 기반으로 △공통으로 해당하는 단어를 말하고 이유를 설명하라. △다른 점을 말하고 이유를 설명하라 △해당되는 과학적 개념을 생각나는대로 나열하고 설명하라 등의 문제가 출제됐다.

필수서류는 학생부 자소서 교사추천서로, 특히, 올해 바뀐 자소서 4번 문항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고려대는 지난해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한 동기와 준비과정’을 1000자 이내로 기술할 것을 요구했으나, 올해 ‘해당 모집단위 지원동기를 포함해 고려대가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1000자 이내로 기술하라는 내용으로 자소서 4번문항을 바꿨다. 자소서 1~3번문항이 대교협의 공통양식을 따르는 데 반해 4번문항은 대학별로 색깔과 무게를 정하는 만큼 수험생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모아 놓은 집약체로 평가되므로 추가된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깊이 고민해 봐야 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 자연계(의대 제외), 의대의 3개 유형으로 구분 가능하다. 올해 수능부터 필수응시영역이 된 한국사는 인문계의 경우 3등급, 자연계(의대 포함)의 경우 4등급을 필히 받아야 수능최저를 충족할 수 있다. 탐구영역의 경우 2과목 평균등급이 반영된다.

인문계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 중 2개 등급합 4이내를 수능최저기준으로 하며. 자연계(의대 제외)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 등급합 5 이내를 받아야 한다. 다만 자연계(의대 제외)는 2개영역 산정 시 수학(가)/과탐 중 1개영역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의대는 지난해 3개영역 등급합 4에서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 등급합 3으로 수능최저가 다소 강화됐다. 자연계열 최고 선호도인 의대에 설정돼있는 낮은 수능최저로 인해 6장으로 제한되는 수시지원 카드를 낭비하는 일을 방지하려는 목적이 내포돼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437명>
연세대는 학교활동우수자로 437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보다 7명의 선발인원이 확대되는 데 그쳤다. 치의예과가 학사편입학을 실시하지 않으면서 4명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실상 3명이 늘어난 데 그친 셈이다. 전체 수시 모집인원 2405명 대비 18.2%로 학종의 비중도 적은 편이다. 연세대가 대표적인 특기자/정시 중심의 입시기조를 유지해온 대학임을 고려하면, 학종의 비중은 적을 수밖에 없다.

지원자격은 3수생까지를 대상으로 국내고교 출신에게 부여된다. 국내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해외고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으며, 검정고시 출신자의 지원도 전면 배제된다. 조기졸업의 경우 명시된 내용이 없어 지원 가능하지만, 상급학교 조기진학자는 지원할 수 없다고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는 차이가 있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차이가 없다. 1단계에서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등 100% 서류 종합평가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해 1단계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르는 단계별 전형방식이다.

수능최저는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나, 수능 필수응시영역인 한국사가 추가된 차이다. 인문계열 3등급, 자연계열 4등급 이내를 받아야 수능최저를 충족한다. 사탐/과탐 등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과탐의 경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Ⅰ/Ⅱ 과목을 구분하지 않는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 의예/치의예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면 수능최저를 충족한다. 단, 자연계열의 경우 필히 수학(가)/과탐 중 1개영역이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의예/치의예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1등급 이내를 수능최저로 설정했다.

연세대는 올해 면접방식의 변화가 점쳐진바 있다. 최근 2년간 모집요강에 명시됐던 ‘인성면접’이 올해 모집요강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연세대는 2015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면접은 ‘인성면접’으로 공교육정상화에 기여하고, 고교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이라고 설명했으며, 2016 수시 모집요강까지 “면접은 ‘인성면접’으로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이라며, ‘인성면접’ 항목을 유지했으나, 2017 수시 모집요강에서 “(면접은)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으로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함”으로 변경했다.

다만, 모집요강 상 ‘인성면접’이 삭제됐음에도 연세대 면접은 지난해와 동일한 형태로 진행될 전망이다. 연세대 입학관계자는 “면접은 지난해와 비슷한 방향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급격한 변화는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능최저 적용, 면접미실시 학종 285명 선발]
상위12개대학 학종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고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학종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285명이다. 서강대 학생부종합(일반형) 280명, 성균관대 글로벌인재전형 가운데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의예과 5명 등이다. 수능최저가 적용되지만, 면접이 없는 두 전형의 경우 서류평가 100%로 전형을 진행한다.

성균관대 글로벌인재 의예과의 경우 여타 글로벌인재 모집단위와 전형방법, 지원자격 등 모든 면에서 동일하지만, 수능최저만 적용되는 차이다. 수능최저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 1등급을 받아야 만족할 수 있다. 올해부터 수능 필수응시영역인 한국사는 4등급 이내를 받으면 된다. 과탐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나, 소수점 이하는 절사한다는 특징이다. 본래 과탐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각각 받는 경우 합산 3등급, 평균 1.5등급으로 1등급을 만족할 수 없는 것이 통상적인 상위권 대입 수시에서의 반영방법이지만, 성균관대의 경우 소수점 이하를 절사해 평균 1.5등급을 1등급으로 간주하므로 탐구영역에서 수능최저를 만족하기 쉬운 편이다.

<서강대 학생부종합(일반형) 280명>
서강대는 학생부종합(일반형)으로 28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선발인원이 동일한 모습으로 전체 수시 모집인원 1143명 대비 24.5% 비중이다. 지원자격은 비교적 폭넓게 인정되는 편으로 5수생까지 지원을 허용한다. 조기졸업자 상급학교조기진학자도 지원할 수 있는 반면, 검정고시/해외고 출신의 지원은 불허한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면접이 없이 수능최저만 적용하는 서류 100% 일괄선발 방식이다. 수능최저는 인문/사회와 자연을 나눠 각각 설정했다. 올해 필수 응시영역인 한국사는 인문/사회, 자연 모두 4등급 이내를 받아야 한다. 탐구영역 등급 산정시에는 2과목 평균을 활용한다.

인문/사회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 중 3개 2등급이 수능최저다. 제2외국어/한문은 필수응시영역은 아니지만, 응시한 경우 탐구 1과목을 대체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자연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 2등급이 수능최저다. 수학(가) 과탐 중 1개영역은 반드시 포함돼야 수능최저를 통과할 수 있다.

필히 제출해야 할 서류는 학생부 자소서 교사추천서다. 자기주도형과 달리 활동보충자료는 제출할 수 없다. 자소서 4번 문항은 ‘지원전공을 선택한 이유와 대학 입학 후 학업 또는 진로계획’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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