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성균관대 빅데이터 수리해석 인력양성 사업단과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2016 NIMS-SKKU 빅데이터 Summer School” 을 연다.

2015년도 겨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NIMS-SKKU 빅데이터 캠프는 산업수학 및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는 수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미 산업수학 빅데이터 관련 최고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캠프는 행렬기반 데이터분석(MDA)과 위상기반 데이터 시각화(TDA) 및 Python 등 프로그램 언어실습과 산업체 인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빅데이터 분석의 수학적 이해를 높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

더불어 여름학교 기간동안 학생들은 빅데이터와 관련된 프로젝트(화음인식, 이미지인식, 소셜빅데이터 분석, 기상예측, 의료보건데이터 분석)를 집중적으로 수행하면서 자신의 연구과제를 스스로 탐색하고, 데이터 분석결과를 직접 도출하는 빅데이터 분석 경연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박형주 소장은 “이번 빅데이터 여름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방대한 데이터로부터 의미를 읽어내는 수학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며, 2014년 기준 국제수학연맹 세계 수학등급 11위인 우리나라 인재들이 수학의 무한응용을 선도해나갈 기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성균관대 빅데이터 수리해석 인력양성 사업단과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2016 NIMS-SKKU 빅데이터 Summer School” 을 연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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