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안내 책자, 논술가이드북 제공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성균관대가 서울, 인천을 포함해 8개 시도를 순회하는 설명회를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수험생과 학부모, 해당지역 교사 등이다. 선착순 접수가 실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가 ‘2017학년 수시지원전략설명회’ 일정을 최근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성균관대 지역별 입학설명회는 8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고교생, 학부모, 교사 등이다. 성균관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선착순 마감과 관련해 지역별로 인원이 다르다”며 “인원이 다르지만 최소 100명이상 진행한다”고 말했다. 관련 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공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거점별 설명회 일정은 내달9일 대전(대전컨벤션센터)을 필두로 내달10일 대구(엑스코), 내달16일 창원(창원컨벤션센터), 내달1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내달31일 부산(벡스코), 8월6일 인천(송도컨벤시아), 8월7일 수원(성균관대 자연캠), 8월21일 서울(장충체육관) 순이다.

▲ 성균관대는 서울, 인천을 포함해 8개 시도를 순회하는 설명회를 실시한다. 대학 단독으로 진행하며 참가대상은 수험생과 학부모, 해당지역 교사 등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설명회에서는 2017수시/정시 전형의 주요사항이 안내되며, 관련 책자도 제공된다. 지난달 확정된 수시요강을 중심으로 설명회가 이뤄져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조언이 될 전망이다. 부산, 대구, 광주, 충남, 경기 등의 지역은 진학박람회 형태로 열려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상담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실질적인 상담을 위해선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지참하길 권장한다.

설명회에서는 2017학년 수시모집 전형과 지원전략 안내, 논술전형 준비방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해 진행한다. 수시모집 안내책자와 논술가이드북도 제공한다. 성균관대 설명회는 기존 교육청 설명회와 달리 대학 단독으로 진행한다. 단독 진행은 비용이 많이 소요되지만, 해당대학의 설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설명회 참석에 앞서 기본적인 입시용어와 일정 등을 확인해 궁금한 사항을 선택적으로 듣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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