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11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 김민교, 이종혁, 임형준의 태국 파타야 여행이 방송을 탔다.

김민교는 "저는 20번을 넘게 파타야만 갔다. 거기 가면 거의 현지인이다. 한국 광광객이 많이 왔다 간 지역이긴 한데 파타야의 알려진 곳만 간다. 아는 사람만 아는 단골집을 소개하겠다"고 얘기했다.

김민교는 좀티엔 비치에 있는 '더글라스하우스'를 찾아갔다. 김민교는 "코스 자체가 한국 사람들 또는 일반 관광객이 잘 모르는 곳이다. 첫날이라 고급진 곳을 골랐다"고 했다. 방콕에는 모기가 많아서 음식점에서 모기약(야깐융)을 달라고 하면 무료로 제공한다며 모기약을 발랐다.

김민교는 수박주스(땡모반)을 주문했다. 한화 약 2400원인데 너무 맛있다. 시원하고 달콤하다. 망고주스(망고빤)은 한화 약 3100원이다.

첫번째 요리는 까이 허 바이 떠이라는 판단잎 치킨이었다. 판단잎을 벗기면 노릇하게 익은 순살 닭고기가 있었다. 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는거라고 했다.

두번째로 나온 쏨땀 타이 파파야 샐러드는 태국식 김치다. 주재료는 덜 익은 그린 파파야다. 태국 고추는 매우니 조심하라고 했다.

일행이 기대한 세계 3대 수프중 하나라는 똠양꿍은 새우에 고수 향신료를 넣고 끓인 타이의 대표음식이다. 얌꿍 남콘은 얌꿍과 밀크를 첨가해서 한화로 약 1만 3천원이라고 한다.  김민교가 "약간 맛이 비슷하진 않지만 말하자면 매운 청국장 같은 맛이다. 청국장 같이 진한 느낌인데 맵다"고 하자 임형준은 "제일 비슷한 건 김치찌개다"라고 하고 이종혁은 "태국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똠얌꿍 되게 좋아하실 것 같다"고 추천했다.

▲ 태국 파타야의 똠얌꿍. /사진=KBS2 '배틀트립'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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