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국민대는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KUST가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16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전기자동차(EV)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EV부문은 1일차 가속성능와 제동안전 부문, 짐카나(슬라럼)부문, 2일차에는 주행성능 부문으로 38개 팀과 겨뤄 KUST는 각 부문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경진대회에 출전한 KUST의 2016 전기차 이름은 ‘혼(魂)’이다. 이름은 대한민국 친환경 자동차의 미래를 향한 도전을 목적으로 KUST의 혼을 다해 만든다는 뜻을 담았다. 기계시스템, 자동차공학, 신소재, 물리, 전자, 경영, 영어영문 등의 여러 학부/과 학생들이 모여 만들어낸 융합적 프로젝트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대상을 이끈 팀장 이대범 학생은 “좋은 차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안전한 차량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경진대회 결과에 머무르지 않고, 뜨거운 열정으로 끝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대는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16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전기자동차(EV)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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