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서울시립대는 SH공사, 사단법인 JUMP, 기부이펙트와 '서울시립대와 함께하는 SH공사 비전스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립대 학생들은 SH아파트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교실에서 청소년들을 가르친다. 4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을 통해 SH공사는 비전스쿨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시설을 관장하고, JUMP는 비전스쿨 운영을 총괄한다. 기부이펙트는 학생/강사 출결 관리와 각종 특기 교육프로그램 기획을 담당하고, 서울시립대는 교육지원을 담당한다.

협약에 앞서, 서울시립대는 지난달 5명의 학생들을 강사로 선발, 5월부터 노원센터 비전스쿨에서 주2회 입주민 자녀들을 가르치고 있다.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SH공사는 대학생 강사들에게 1인당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서울시립대는 SH공사, 사단법인 JUMP, 기부이펙트와 '서울시립대와 함께하는 SH공사 비전스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현성 서울시립대 학생처장, 이의헌 JUMP 이사장,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 변창흠 SH공사 사장, 김희범 기부이펙트 대표.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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