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울대 ... 전북, 고려대와 연세대 설명회 진행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6월 1주차에는 어떤 대입설명회가 열릴까. 1주차 대입설명회 일정을 집계한 결과, 69개 대학들이 설명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진학박람회를 비롯해 전국 7개 시/도 지역 설명회에는 서울대 등 상위권대학부터 지역거점국립대 등이 다양하게 참여한다.

이번주 설명회 스타트를 끊은 대학은 한양대다. 한양대는 충청권역을 대상으로 대학 자체주관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충청권역 설명회는 1일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과 2일 천안 오엔시티에서 오후 8시 열린다. 설명회별로 선착순 200명 한정이다.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수험생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교명, 설명회 신청자 이름, 연락처, 신분관계, 참석인원 등을 입력하면 참가신청이 완료된다. 2017 수시요강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설명회를 통해 한양대 입학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설명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시는 내달2일 48개 대학이 참여하는 상담중심의 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 장소는 부천체육관이다. 내달2일 열리는 박람회에는 86명의 진학상담교사진이 참여하는 ‘진학상담관’과 대학생들에게 듣는 ‘멘토관’,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하는 ‘대학상담관’이 개설된다. 상담을 받기위해선 미리 사전신청이나 현장신청이 필요하다. 현재 사전신청은 마감됐으며, 현장신청은 당일 오후5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오후5시부터 접수지만, 상담을 위해선 현장에 미리 도착하기를 권장한다.

▲ 6월 1주차 대입설명회 일정을 집계한 결과, 69개 대학들이 설명회와 진학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양대 대학 단독 설명회와 부천시 주관 박람회를 시작으로 전국 7개 시/도 지역에서 열린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대학상담관은 성균관대를 비롯한 서울 상위권 대학과 지역거점대학이 참여한다. 전체 참여대학은 한국외대 숙명여대 홍익대 동국대 건국대(글로컬) 단국대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경기대 경상대 국민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동양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울과기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종대 수원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한대 안양대 우송대 인천대 인하대 전북대 춘천교대 충북대 평택대 한국산기대 한국항공대 한림대 한서대 한성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에리카) 협성대 등 총 48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번주 서울대가 찾아가는 곳은 대구지역이다. 서울대 설명회는 내달4일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오후3시에 열린다. 서울대 뿐만 아니라 서강대, 이화여대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서강대는 오후1시30분, 이대는 오후4시30분에 열린다. 최상위권 대학인 서울대와 서울상위권대학에 관심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별로 발표한 2018 대입전형 시행계획과 2017 수시를 중심으로 설명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고려대와 연세대 설명회를 준비했다. 서울 상위권대학 가운데 두 대학이 전북을 찾는다. 고려대와 연세대 설명회는 내달4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오후2시 고려대, 오후3시 연세대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연다. 설명회에서 대학 입시사정관이 참여해 수시모집요강을 중심으로 대학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권역에서는 보령 대천고에서 충남교육청이 준비한 설명회가 열린다. 내달4일 건국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가천대 공주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한다. 건국대는 최근 프라임 사업 선정으로 모집단위 변동이 큰만큼, 변경된 수시모집요강에 수험생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충남교육청 설명회는 내달4일 중앙 설명회 시간은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대학별로 40분씩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개별 상담은 1인간 15분씩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진로진학협의회는 진학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진학상담부스를 활용하려면 학생과 학부모는 실질적인 상담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성적표를 지참할 것을 권장한다.

세종교육청은 중앙대와 선문대 설명회를 준비했다. 내달4일 오후2시 세종고에서 열린다. 충남교육청 설명회의 특징은 서울 상위권 대학과 지역대학이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상위권 대학과 지역대학을 함께 포진시켜 상위권학생과 중위권 학생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같은날 열리는 인천교육청 설명회에는 서울시립대를 포함해 8개 대학이 설명회에 참가한다. 내달4일 인천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 서울시립대 단국대 가톨릭대 국민대 숭실대 성결대 한동대 한성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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