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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해외실적] 경기외고, 31명 IB졸업생 79건QS 랭킹 100위권 56건 포함.. 지난해 31건 대비 '상승'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IB과정 운영으로 해외대학 실적을 내고 있는 경기외고는 올해 지난해 대비 훌쩍 오른 성과가 돋보인다. 경기외고의 집계방식인 QS세계대학랭킹 순에 의하면, QS랭킹 100위 안에 드는 대학에 합격한 건수는 56건으로 2014학년 34건, 2015학년 31건 대비 상승선이 뚜렷하다. 불과 31명의 IB학생으로 낸 실적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경기외고 IB과정은 해외대학을 중심으로 진학하되 국내대학 진학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경기외고 IB과정 4기 31명의 2016학년 해외대학 합격실적은 4월22일 기준 총 79건이다. 지난해 29명 44건 대비 실적이 크게 올랐다. 경기외고가 실적의 잣대를 세운 QS세계대학랭킹에 의하면, 총 56건이 QS랭킹 100위 안의 대학에서 나왔다. 지난해 100위권 31건 대비 올해는 50위권까지 34명의 실적으로 질적 수준 상승이 상당하다. QS랭킹 6위 옥스퍼드 1건, QS랭킹 7위 런던 4건, QS랭킹 8위 임페리얼 1건 등 영국대학 실적이 눈길을 끈다. 미국권으론 QS랭킹 16위 존스 홉킨스 1건, QS 30위 미시건 2건 등의 실적이다. QS랭킹 2위의 싱가포르 1건, QS랭킹 28위의 홍콩과기대 4건, QS랭킹 30위의 홍콩대 5건 등 아시아권 실적도 두드러진다.

QS랭킹과 THE랭킹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 relli Symonds)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해마다 내놓은 세계대학랭킹이다. QS엔 유럽권 대학이, THE랭킹엔 미국권 대학이 상위랭킹되는 특징이다. 경기외고의 잣대인 QS랭킹 기반에선 미국대학들이 하위에 있는 배경이다.

   
▲ IB과정 운영으로 해외대학 실적을 내고 있는 경기외고는 올해 지난해 대비 훌쩍 오른 성과가 돋보인다. QS랭킹 100위 안에 드는 대학에 합격한 건수는 56건으로 2014학년 34건, 2015학년 31건 대비 상승선이 뚜렷하다. 불과 31명의 IB학생으로 낸 실적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경기외고는 2010학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표준교육과정인 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 IB과정)를 도입한 바 있다. IB과정은 전 세계 147개국 3700여 개 학교가 도입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증된 고교 교육과정이다. 경기외고는 영어권 학생들이 자국어로 학교에서 공부하는 IB과정을 우리나라에 도입, 방과후학교가 아닌 정규과정으로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짐을 덜어주고 있다. 국어와 국사를 제외한 과목들을 2년 교육과정으로 공부하는 과정중심의 교육으로, 대학학점 선이수제인 AP가 결과중심이라는 데 차이가 있다. 국내대학에 입학사정관제인 학생부종합전형이 무르익어 있는 상황인 가운데, IB과정은 2014학년 2기의 경우 서울대 2명 등 국내대학 진학까지 성과를 내기도 했다.

IB의 수업은 토론과 발표, 쓰기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평가는 개인 및 조별 발표, 인터뷰, 에세이,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관점과 방법으로 탐구한 결과를 토대로 한다. 교육과정은 6가지의 교과군에서 선택한 과목과 함께 지식이론(사고력), 장편논술(주요한 연구조사), CAS(창의성활동, 신체활동, 봉사활동)라는  3개의 핵심 필수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3개의 핵심 필수 과정을 통해, 지식의 본질을 깨우치고 개별리서치활동을 완성하며 지역사회와 연관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학업활동의 직접적인 결과물로서 디플로마 코스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경기외고 관계자는 "경기외고는 국내 정규 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IBDP를 운영하는 학교"라며 "2012년 첫 IB프로그램 졸업자를 시작으로, 120명이 넘는 졸업생들이 성공적으로 국내 고교 졸업장과 IB프로그램 디플로마를 동시에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외고 IB 학생들의 디플로마 점수는 세계 평균점수를 상회하는 높은 학교 평균점수를 획득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영국 옥스포드 대학을 비롯해 미국 싱가폴 호주 홍콩에 있는 세계 유수의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명문대 수시에서도 이들의 우수성을 인정해 합격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경기외고는 매년 서울대 실적에서도 수시체제를 입증해왔다. 2016학년만 해도 서울대 합격실적(수시최초+수시추합+정시최초 기준) 21명 가운데 수시 16명, 정시 5명의 실적이다. 서울대 수시의 경우 100% 학생부종합전형을 운영, 학생의 경쟁력과 함께 학교차원의 교육체계가 관건이다. 전국 31개 외고, 이중 서울 6개 외고 가운데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한영외고가 서울대 실적에서 부각되는 가운데, 서울 4강에 이어 경기외고가 해마다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해외대학진학준비와 맥이 닿는 입학사정관제에 강한 면모다.

   
▲ 자료=경기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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