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삼육대는 8일 2005년부터 노원구와 관학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온 '노원어린이 원어민 영어와 과학체험 교육사업'을 재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육대는 노원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재위탁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재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위탁기간은 이달부터 2018년 4월까지 약 2년이며 노원구로부터 연간 약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노원어린이 원어민 영어와 과학체험 교육사업에는 방학기간 노원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노원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이 있다. 삼육대의 재수주로 여름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는 삼육대 캠퍼스에서 여름방학동안 1차, 2차 캠프를 연다.

▲ 삼육대는 '노원어린이 원어민 영어와 과학체험 교육사업'을 재수주했다. 사진은 노원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모습이다. /사진=삼육대 제공

노원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각 2회씩 열리며 총 7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과학체험교실은 삼육대 과학기술대학에 속한 학과들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실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직접 지도하며 첨단과학시설과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연 2회 열리며 총 300여명이 참가 가능하다.  

삼육대 관계자는 "24시간 숙박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외연수형 영어 환경을 조성하고 자기 주도형 영어 특화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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