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따뜻한 봄의 분위기를 즐기고자 하는 나들이 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나들이 족들이 자주 찾는 곳들 중 한 곳이 경복궁을 중심으로 한 서촌 일대이다.

이 곳은 경복궁역을 주변으로 많은 관광 명소가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야간 개장이 시작한 경복궁을 시작으로 대림 미술관과 누하의 숲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 코스는 커플들과 가족들 사이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경복궁과 대림 미술관 관람과 함께 산책코스로 서촌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서촌은 전통과 현대적 문화가 공존하는 분위기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서촌에는 허름한 옛날 서점에서부터 현지 사람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통인시장, 윤동주 문학관 등 옛 정취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들과 맛집들이 풍부하다.

 

또한 누상동 서촌마을에는 푸짐한 양과 이색적인 맛집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그 중 테이스티로드에 방영된 서촌 ‘남도분식’은 독특하고 이색적인 음식들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 곳의 대표 메뉴인 ‘오순떡’은 떡볶이에 통오징어가 들어간 즉석 떡볶이로 통오징어 속에는 파스타와 치즈가 가득 차 있는 이색 요리이다. 실제 이 요리는 흘러나와 떡볶이와 조화를 이뤄 감칠 맛을 더해준다. 이 외에도 화끈한 불맛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직화 짜장 떡볶이 또한 서촌 남도분식의 인기를 더해주는 메뉴이다.

그 외에도 테이스티로드에 방영되어 화제가 된 상추 튀김과 김밥쌈 등은 지역의 향토 음식을 캐쥬얼화 하여 젊은 층들을 대상으로 데이트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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