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자과 연대, 공학/의학 고대, 예체능 이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대학에 합격해 등록절차를 마치는 과정에서 신입생이 내야하는 입학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어디일까. 신입생이 내야 하는 입학금과 1학기분 등록금을 합산한 입학 등록금을 기준으로 하면 계열별로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은 연세대(서울) ▲공학계열은 고려대(서울) ▲의학계열은 고려대(서울) ▲예체능계열은 이화여대가 가장 입학 등록금이 높은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서울)는 인문사회/자연과학 외에도 공학계열 7위, 의학계열 2위, 예체능계열 4위 등 전 계열에 걸쳐 비싼 입학등록금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고려대(서울)도 공학/의학 외 인문사회계열 9위, 자연과학계열 6위, 예체능계열 14위 등 높은 입학등록금을 보였다. 이화여대는 인문사회계열 8위, 자연계열 4위, 공학계열 8위 등이다. 계열 구분 없이 전체 평균으로 보면, 주요 사립대 가운데 연세대(서울) 중앙대(안성캠) 한양대(서울) 이화여대 고려대(서울) 순으로 입학 시 요구하는 금액이 비쌌으나, 계열별 등록금까지 고려하면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의 등록금이 가장 높은 편이었다.

사립대가 아닌 국/공립대 가운데서는 KAIST UNIST 서울대 인천대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학기술원 또는 국립대 가운데 2개 뿐인 국립대법인 체제 대학들의 입학 등록금이 높았지만, 국/공립대와 사립대의 등록금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KAIST UNIST 등도 사립대들과 비교하면 저렴한 등록금을 받는 축에 속했다.

 

 

▲ 신입생이 내야 하는 입학금과 1학기분 등록금을 합산한 입학 등록금을 기준으로 하면 계열별로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은 연세대(서울) ▲공학계열은 고려대(서울) ▲의학계열은 고려대(서울) ▲예체능계열은 이화여대가 가장 입학 등록금이 높은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서울)는 인문사회/자연과학 외에도 공학계열 7위, 의학계열 2위, 예체능계열 4위 등 전 계열에 걸쳐 비싼 입학등록금을 나타냈다./사진=연세대 제공

 

 

<실질적 대입잣대.. 신입생 입학 등록금, 알리미 기재방법 통일돼야>
대학알리미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별 2016년 등록금 현황을 공개했다. 대학들의 전체평균/5개 계열별 ▲1년 기준(2학기분) 수업료 ▲기성회비 ▲입학금이 공개 대상이다. 계열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의학 예체능이며, 1년 수업료와 기성회비를 합해 등록금으로 간주하는 방식이다. 다만, 국립대에서 시행되던 기성회비제도는 법적 시비에 휘말린 끝에 지난해3월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폐지됐다. 때문에 2016년 대학알리미에서 기성회비가 있다고 밝힌 대학은 없다.

대학알리미에 29일 공개된 2016년 대학등록금 현황의 대상 대학은 캠퍼스를 분리 공시한 경우까지 모두 251개 캠퍼스에 달한다. 그 중 225개 캠퍼스로 범위를 좁혀 대학별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국립대와 국립대법인(서울대 인천대), 공립대(서울시립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KAIST GIST대 UNIST) 등 대학교(4년제)와 교대를 전부 포함한 반면, 산업대 사이버대 방송통신대 등은 일률적으로 비교하기 어려운 사정 때문에 제외했다. 본/분교 체제 대학은 별개 대학, 통합캠체제 대학은 복수 캠퍼스를 동일 대학으로 분류하면, 205개 대학이 된다. 통합캠체제 대학 중 캠퍼스별로 분리공시에 나선 대학들을 조정한 결과다. 단, 분리 공시된 캠퍼스의 등록금을 단순히 합산해 평균내는 방식은 실제 등록금 현황을 왜곡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별 등록금 부담의 경중을 따질 때는 각각 캠퍼스를 분리하는 방식을 택했다.

<베리타스알파>는 공개된 대학별 등록금 현황을 가공해 ‘신입생 입학 등록금’과 ‘1년 수업료’로 나눠 대학별 등록금의 부담 경중을 따졌다. 신입생 입학 등록금(이하 입학 등록금)은 1년 수업료를 절반으로 나누고 입학금을 더한 수치다. 통상 대입에서 수시는 일정분의 예치금을 낸 후 나머지 잔여 등록금을 내며, 정시는 한 번에 등록금 전액을 내는 방식으로 등록이 이뤄진다. 수시는 그나마 등록금 전액이 아닌 예치금 등록을 통해 대학을 결정한 상황에서 후일 잔여 등록금을 내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지만, 정시는 추합 기간동안 경우 등록금 전액을 환불받아 다시 등록하는 일도 발생하는 등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다. 등록금을 내는 주체가 학부모인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입생이 등록할 때 내는 액수를 나타내는 신입생 입학 등록금이 관심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실질적인 대입 잣대인 셈이다.

그밖에 1년 수업료는 통상의 대학 수업연한 기준인 2~4학년 재학생을 기준으로 1년간 소요되는 등록금의 액수다. 추후 대학 재학 과정에서 드는 비용을 추산해 볼 수 있는 지표로 입학 등록금과는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사립대 중 연세대(서울)는 1년 수업료를 기준으로 할 시 5위에 해당하지만, 입학 등록금을 기준으로 하면 2위에 속하는 등 입학 등록금과 1년 수업료에 따른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대학별로 받는 입학금의 편차가 큰 때문이다. 2016년 기준 고려대(서울), 고려대(세종), 동국대(서울)는 100만원 이상의 입학금을 받은 반면, GIST대 한국교원대 인천가톨릭대(강화캠) 등 입학금을 받지 않는 대학이 있을만큼 차이가 컸다.

매년 대학알리미에 등록금 현황이 공개되면서 대학 간 등록금 부담 경중을 따져볼 수 있다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나, 통합 캠퍼스 체제로 운영되는 대학들의 대학알리미 기재 방법이 상이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 대목이다. 현재 본/분교로 운영되는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상명대 등 7개 대학의 경우 본교와 분교를 분리공시하고 있으므로 문제가 없지만, 본/분교가 아닌 통합캠 체제인 대학들은 각기 다른 기재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상위 15개 대학 가운데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는 서울캠과 지방 소재 캠을 묶어서 등록금을 발표하지만, 중앙대의 경우 서울캠과 안성캠을 각각 분리해서 등록금을 공시한다. 마치 대학 간 운영체제가 다른 것처럼 오해를 살 여지가 있다. 2016년 등록금 공시에서 통합캠체제지만 분리 공시를 택한 대학은 가톨릭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건양대 경기대 경동대 단국대 명지대 서남대 신한대 안양대 영산대 예원예대 을지대 인제대 인천가톨릭대 전남대 중앙대 등 18개 대학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캠퍼스별로 계열이 다르게 위치해있어 분리 공시가 더 실질적인 정보제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나, 그런 경우라면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도 분리 공시를 하도록 대학알리미를 주관하는 교육부에서 나서 통제했어야 한다는 반론이 제기된다. 한 교육계 전문가는 “교육부가 중심을 잡고 일관된 기재를 유도함으로써 대학들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도록 해야 교육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대학을 선택하는 데 있어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대학알리미의 본래 목적이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체평균 신입생 입학 등록금, 1년 수업료.. 계열별 >
- 입학 등록금.. 신한대(동두천캠) 연세대(서울) 명지대(용인캠) 순
계열별 구분없이 전체평균 등록금을 비교한 결과 국/공립대(국립대, 국립대법인 공립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전부 포함)와 사립대의 편차가 컸다. 국/공립대는 국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기 때문에 등록금에 크게 의존하지 않아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다. 반면, 사립대는 재정의 대부분을 등록금(교비회계)에 의존하기 때문에 등록금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입학 등록금을 기준으로 보면, 44개 국립대는 평균 213만2321원이지만, 161개 사립대는 평균 427만8498원에 달했으며, 1년 수업료를 기준으로 할 시 국립대는 평균 396만1481원, 사립대는 710만6307원이었다.

사립대 가운데 입학 등록금이 비싼 대학 톱5는 신한대(동두천캠) 연세대(서울) 명지대(용인캠) 을지대(대전캠) 중앙대(안성캠) 순이다. 신한대는 기존 신흥대와 한북대가 통합된 대학이다. 2014년에서야 통합이 이뤄졌기 때문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대학에 속한다. 신한대(동두천캠)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처음 등록을 위해 1학기분 등록금과 입학금을 합쳐 550만5700원을 내야 했다. 본/분교 체제로 본교에 해당하는 연세대(서울)은 543만8600원이었으며, 명지대(용인캠) 543만6700원, 을지대(대전캠) 543만6700원, 중앙대(안성캠) 526만7150원 순으로 톱5를 형성했다. 명지대는 서울캠에 인문계, 용인캠에 이공계가 몰려있다는 점, 중앙대는 안성캠에 예체능계열이 몰려있다는 점이 높은 입학 등록금의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통상 계열별 등록금은 의학계열 공학계열 예체능계열 자연과학계열 인문사회계열 순으로 높게 형성된다.

추가로 16개 캠퍼스가 500만원 이상의 평균 입학 등록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톱5와 합산하면, 500만원 이상을 내야만 입학이 가능한 캠퍼스가 21개가 되는 셈이다. 금액이 높은 순서대로 보면, 한국산기대(525만1850원), 신한대(의정부캠)(522만9400원), 한양대(서울)(519만8800원), 이화여대(518만950원), 홍익대(세종)(517만2350원), 연세대(원주)(516만9350원), 한국항공대(515만7350원), 한양대(에리카)(514만3800원), 고려대(서울)(513만6850원), 성균관대(511만6700원), 홍익대(서울)(508만7750원), 고려대(세종)(508만850원), 추계예대(503만5400원), 가톨릭대(성의캠)(503만2400원), 아주대(500만5350원), 건국대(서울)(500만2450원) 순이었다. 한국산기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등 이공계 중심의 대학들과 의학계열 모집단위들이 주를 이루는 가톨릭대 성의캠, 예대인 추계예대 등은 높은 입학 등록금이 형성되는 구조란 한계가 있다.

400만원대 입학 등록금을 받고 있는 캠퍼스는 103개였다. 전체 사립대 캠퍼스 178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분화하면, 43개 캠퍼스가 450만원 이상에서 500만원 미만의 입학 등록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60개 캠퍼스에 입학할 때는 400만원 이상 450만원 미만의 등록금이 필요했다.

남은 54개 캠퍼스 가운데 50개 캠퍼스가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의 입학 등록금을 받았다. 한국기술교대(248만8900원), 공주대(208만300원), 영산선학대(115만원), 중앙승가대(109만원) 등 4개 캠퍼스만이 300만원보다 낮은 입학 등록금을 받았다.

국/공립대의 경우 KAIST(378만6000원), UNIST(338만7250원), 서울대(315만350원), 인천대(275만5250원), 서울과기대(272만750원) 순으로 입학등록금이 비쌌다.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학기술원인 KAIST UNIST와 국립대 중 유이한 법인 체제인 서울대 인천대는 일반적인 국/공립대와 다른 특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다만, GIST대는 KAIST, UNIST와 동일한 과기원 체제이면서도 103만원이라는 국/공립대 중 가장 저렴한 입학등록금을 받고 있었으며, 유일한 공립대인 서울시립대도 128만6750원으로 GIST대의 뒤를 잇는 저렴한 입학등록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대(159만2850원) 한국전통문화대(174만5000원) 목포해양대(176만500원)도 입학등록금이 저렴한 축에 속했으며 전국에 10개 존재하는 교대의 입학등록금도 싼 편이었다.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 상위 15개대와 이공계특성화대 등을 기준으로 보면, 연세대(서울)(543만8600원), 중앙대(안성캠)(526만7150원), 한양대(서울)(519만8800원), 이화여대(518만950원), 고려대(서울)(513만6850원), 성균관대(511만6700원), 홍익대(서울)(508만7750원), 건국대(서울)(500만2450원), 동국대(서울)(499만3600원), 서강대(493만9400원), 중앙대(서울캠)(490만7800원), 숙명여대(484만8650원), 경희대(476만500원), 한국외대(455만6200원), KAIST(378만6000원), 포스텍(346만4000원), UNIST(338만7250원), 서울대(315만350원), 서울시립대(128만6750원), GIST대(103만원) 순으로 입학등록금이 높았다. DGIST는 2016년 등록금을 공시하지 않아 제외됐다.

- 1년 수업료.. 명지대(용인캠) 을지대(대전캠) 신한대(동두천캠) 한국산기대 연세대(서울) 순
입학등록금이 아닌 1년간 내야 하는 2학기분 등록금(1년 수업료)를 기준으로 보면 순위는 다소 변동이 있었다. 입학금이 비싼 경우에는 1년 수업료 기준 순위에서의 위치가 입학등록금 순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지며, 입학금이 싸면 반대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1년 수업료를 기준으로 보면 명지대(용인캠)(911만3400원), 을지대(대전캠)(907만7600원), 신한대(동두천캠)(907만5400원), 한국산기대(900만3700원), 연세대(서울)(890만7200원)이 가장 수업료를 많이 받고 있었으며, 중앙대(안성캠)(857만4300원), 인제대(부산캠)(855만7000원), 신한대(의정부캠)(852만2800원), 이화여대(847만1900원), 추계예대(847만800원), 한국항공대(847만700원), 한양대(서울)(844만3600원), 경동대(원주캠)(841만8200원), 을지대(성남캠)(840만3300원), 연세대(원주)(836만8700원), 홍익대(세종)(835만2700원), 성균관대(834만5400원), 한양대(에리카)(833만3600원), 가톨릭대(성의캠)(830만4800원), 대구예대(822만900원), 예원예대(양주캠)(821만1500원), 고려대(서울)(821만900원), 아주대(821만700원), 가천대(820만5800원),

홍익대(서울)(818만3500원), 건국대(서울)(812만8900원), 단국대(천안캠)(812만4300원), 고려대(세종)(810만5700원), 한세대(808만8100원), 상명대(천안)(802만8800원) 등도 연간 800만원 이상의 수업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수업료 부담이 컸다.

<등록금 동결/인하 대세지만 평균 등록금 올라.. 공학계열 확대 때문>
교육부는 대학알리미 공시와 더불어 등록금 공개 대학 가운데 180개 대학의 등록금을 조사한 결과도 발표했다. 조사 대상 180개교 중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은 154개 대학이었으며, 인하한 대학은 24개 대학이다. 올해 등록금 동결/인하에 동참하지 않고 등록금을 올린 곳은 중앙승가대와 추계예대 등 2개대학 뿐이다. 지난해에는 칼빈대와 호남신학대 등 2개 대학을 제외한 127개 대학이 등록금 동결, 47개 대학이 등록금 인하를 선택한 바 있다.

등록금 동결/인하 대학이 대부분이었음에도 평균 등록금은 지난해 666만2500원보다 1만2500원 오른 667만5000원이었다. 취업난으로 인해 평균 등록금이 낮은 인문사회계열, 예체능계열 등은 축소경향을 보이는 반면 공학계열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등록금 공시 대학 가운데 공학계열 등록금이 있는 160개대의 평균 1년 수업료가 727만2229원이지만, 인문계열 212개대는 570만3571원에 그치는 등 인문계열과 공학계열의 등록금 차이는 크다. 산업수요에 맞춰 대학구조 개편을 요구하는 프라임 사업(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의 실시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이 공학계열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도 공학계열 확대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등록금 동결/인하 대학이 많긴 하나 실제로는 대학들은 등록금 인상을 선택할 수도 있다. 교육부가 매년 발표하는 대학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 등에 따르면, 등록금은 최근 3년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해서 인상할 수 없을 뿐, 인상 자체가 금지돼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교육부가 등록금을 인상할 시 국가장학금Ⅱ 유형 지원대학에서 배제하는 등 불이익을 대학에 부과함으로써 우회적으로 등록금 동결/인하를 강제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등록금 인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대학들은 등록금 동결/인하가 사실상 강제되고 있어 재정 상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하지만, 교육부는 아직 우리나라 대학등록금이 비싸고 사회적 부담이 높은 편이라며, 등록금 인하/동결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나온 대학들의 적립금 내역에 따르면, 이화여대 7319억원, 홍익대 6943억원, 연세대 5226억원 등 적립금 규모가 큰 대학이 많았다는 점도 등록금을 인상할 근거가 없다는 의견들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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