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삼육대는 28일 남학생만을 위한 전용 휴게실을 오픈했다.
학생회관 2층에 위치한 남학생 휴게실에는 온돌방과 침대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전동의자도 설치되어 있다. 또한 영상시청이 가능한 세미나실 등도 있어 남학생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은 오후 2시까지이다. 침구류는 총학생회실에서 신분증을 맡긴 후 대여가 가능하며 음주, 흡연, 소음, 취식 등은 엄격히 제한된다.
김성익 총장은 “요즘 젊은이들의 상황이 너무 치열하다. 열심히 공부하다 힘들면 휴게실에서 편히 쉬었으면 한다.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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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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