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햇살 아래 일산 웨스턴돔에서 즐기는 ‘구름치즈찜닭’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일산호수공원의 봄날은 반짝반짝 빛이 난다. 신록이 우거진 공원을 자전거로 달리다 보면 봄날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호수공원 곳곳에 조성된 잔디밭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5월이 되면 경기도 고양시는 꽃 향기가 넘실댄다. 매년 이맘때면 고양 국제꽃 박람회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축제가 열리는 호수공원에서 가벼운 하이킹을 즐기다 보면 달콤한 꽃향기에 취해 남녀노소 모두 행복에 젖는다.

일산호수공원은 인공 호수를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넉넉히 한 시간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공원 곳곳에 자연학습원이나 전통 공원, 벤치 등 휴식 공간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호수공원을 만끽했다면 인근의 정발산역과 라페스타 사이에 위치해 있는 웨스턴돔으로 가보자. 웨스턴돔은 영화관 등 각종 놀거리가 즐비해 있어 20~30대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금계찜닭 관계자는 “곧 다가올 연휴철을 맞이해 서울 근교에서 찾아갈 수 있는 나들이 장소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일산호수공원과 웨스턴돔은 이러한 분들이 찾기에 좋은 곳 중 하나다”라며 “웨스턴돔을 찾았다면 ‘퓨전 치즈 찜닭’ 맛집도 놓칠 수 없다. 이전까지 찜닭 요리는 간장소스에 만든 안동 찜닭이 전부였으나 최근에는 치즈 토핑을 얹은 찜닭 요리들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미리 금계찜닭’은 구름치즈찜닭이라고 불리는 메뉴를 통해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곳은 반반 찜닭, 신불 찜닭 등 다양한 퓨전 찜닭 메뉴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이유로 웨스턴돔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카페 형식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데이트 장소는 물론 근처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 중 하나로도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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