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이공계특성화대 특수대 망라 .. 5월 20일부터 3일간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울산교육청이 83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진학박람회를 연다. 교육청 주최 설명회가 대폭 확대된 올해 교육청 설명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포함한 서울 상위권 대학, 포스텍등 이공계특성화대학, 육사 등 특수대학을 모두 망라한다. 

울산교육청이 ‘2017 대학 진학박람회’를 내달20일부터 22일까지 울산대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별도의 참가신청은 없지만 일부 대학별 상담부스의 경우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일정이 잡히지 않은 대학들까지 포함하면 총 83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진학박람회다. 학교별로 설명회 일정과 시간, 장소 등이 다르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학별로 설명회와 함께 대학별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대입전형에 대한 정보를 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설명회와 입학사정관 상담을 통해 접하는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현재 대학별 상담부스 가운데 사전 신청이 필요한 대학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동국대 인하대 숭실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가톨릭대 국민대 등 총 10개 대학이다. 서울과기대와 울산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 관심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상담부스에 방문하기 전에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지참해가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울산교육청이 2017 대학 진학박람회를 내달20일부터 22일까지 울산대에서는 연다. 80여 개 대학이 참가한다. 사진은 얼마전 열린 고대 설명회. /사진=베리타스알파DB

아직 일정이 나오지 않은 대학을 제외하고 70여 개 대학의 일정이 확정됐다. 5월20일 금요일에는 서울 상위권대학과 특수대학, 이공계특수대학인 UNIST 설명회 등이 모여있어 3일 가운데 가장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육사 UNIST 등 총 16개 대학이 참가한다.

5월21일 토요일에는 지역거점 국립대와 서울 상위권대학, 특수대학인 공사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경북대 공사 부경대 부산교대 부산대 안동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동대 한양대 등 총 28개 대학이 참가한다.

5월22일 일요일에는 이공계특성화대학인 포스텍, 특수대학 공군사관학교를 포함해 가장 많은 대학들이 참가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관심있는 대학의 설명회와 상담기회를 가질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공사 부경대 부산가톨릭 부산교대 부산대 울산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동대 한양대 POSTEC 등 28개 대학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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