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국내 19세 이상 성인의 평소 스트레스 정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항목 중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34.7%, ‘조금 느낀다.’는 56.2%로 나타났다. 즉,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이 평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한국인 대다수가 이미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는 외상과 달리,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더욱 큰 심리·신체적 후유증을 초래할 위험이 높다.

신간 <죔죔기법>은 이러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셀프 힐링 기법을 소개한다. 언제 어디서나 10초면 효과를 볼수 있는 '죔죔기법'은 최근 채널 A '나는 몸신이다‘에 소개되어 이목을 모았다. 이 기법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불편한 심신의 상태 혹은 신체적 통증 해소를 돕는다. 상담심리 전문가인 저자가 연구한 상담이론과 치료기법, 그 중 최면과 NLP 치료를 통해 연구·개발된 죔죔기법은 현재 나의 심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치유할 수 있는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책 속으로>

단계별 죔죔기법
- 준비 단계
  1) 해소하기를 원하는 불편사항 또는 스트레스를 확인한다.
  2) 스트레스의 불편지수를 설정한다. (0: 최소치, 10: 최대치)

- 기본 단계
  1) 기본자세를 취한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양손을 눈높이에서 어깨 너비로 들어준다.)
  2) 기본자세에서 두 손을 동그랗게 말아 쥐었다 피는 죔죔 동작을 한다.
  3) 주변 시야 상태를 유지한다. (정면을 응시한 상태로 동시에 양 손이 모두 보여야 한다.)
  4) 고민거리를 말로 표현하며, 10~20초 정도 이를 반복한다.

- 평가 단계
  1) 모든 자세와 동작을 멈춘다.
  2) 죔죔기법 시행 전과 후의 불편지수를 확인하고, 1회 힐링 효과를 평가한다.

- 보충 단계
  1) 불편지수가 만족할 만큼 개선되지 않았다면 필요한 만큼 앞의 과정을 반복한다.
     (고민거리를 더욱 구체적으로 표현하며, 10초 정도 시간을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
  2) 기본 과정을 반복하며, 처음의 불편지수와 효과의 크기를 확인하고 평가한다.
  3) 추가 고민이 있을 경우, 이에 대한 힐링 작업을 다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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