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대화를 잘 풀어나가는 사람의 비밀은 무엇일까? 바로 ‘질문’을 잘한다는 것이다. 대화에 자신 없는 사람들은 질문하기도 두려워한다. 질문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한다. 또 어떤 질문을 했을 때 실수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이 없다는 것이다.

SERI CEO 스피치 명강사로 이름을 떨쳐온 신상훈 교수는 <이제는 질문이다>를 통해 질문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힘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질문’으로 시작하는 막힘없는 대화의 기술을 전한다. 저자는 지금 중요한 회의를 진행해야 한다면, 사업제안에서 상대방을 설득해야 한다면, 강사로 청중을 감동시킬 강의를 해야 한다면 이 책을 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거뜬히 떨쳐내고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이기는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나에게 던지는 질문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나와 똑같이 생각해라, 나와 똑같은 걸 먹어라, 나와 똑같은 책을 봐 라, 이런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요즘 주변에 이런 사람이 많아졌다.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 그걸 인정하지 않는 사람을 독재자라 고 한다. 새로운 지식을 얻는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도 다름을 찾는 데 있다. 다른 점은 찾아서 받아들이고, 틀린 점은 찾아서 버려야 하는 데 오히려 반대로 한다. 다른 점은 버리라고 하고, 틀린 점은 받아들이라고 강요한다. 다름과 틀림의 단어를 헷갈려서 잘못 쓰다 보니까 우리 머릿속도 뒤죽박죽 혼동스러운 것이다. ‘틀린 그림찾기’가 아니라 ‘다른 그림찾기’다. _본문 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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