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반포 영동 개포 현대 단대부 톱10내 위치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전국 고교 가운데 가장 재수를 많이 하는 곳은 어디일까? 전국 1707개교를 대상으로 졸업생 중 취업/진학을 하지 않아 재수생으로 추정되는 인원을 졸업인원 대비 ‘재수비율’로 설정해 톱100을 따져본 결과, 교육특구로 불리는 강남/서초/송파/양천 소재 고교들이 상당수 자리했다. 그간 교육특구의 재수 비율이 높을 것이란 소문은 정설로 받아들여져 왔으나, 구체적인 수치로 밝혀진 적은 없었다. 자칫하면 재수까지 이어지기 쉽다는 교육특구의 재수 괴담이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재수비율 톱100 가운데 교육특구인 강남/서초/송파/양천이 차지하는 비율은 35%에 달했다. 강남 15개교, 양천 8개교, 서초/송파 각 6개교씩이다. 교육특구의 고교 수가 많기는 하나 전국 고교 대비 차지하는 비율은 고교 수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치다. 교육특구의 높은 진학실적 이면에는 재수생이 양산된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자리하고 있는 셈이다. 통상 서울대 진학실적 등을 따질 때 재학생/재수생을 구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높은 진학실적을 기록해낸 원동력으로도 풀이된다.

<베리타스알파>가 실시한 전국 고교 재수비율 조사는 학교알리미가 올해 처음으로 정부 3.0 기조에 따라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이뤄졌다. 그간 학교알리미는 서열화 등을 이유로 내세워 학교별 데이터를 개별 공개할 뿐 한데 모아서 공개하지 않았다. 개별 학교명을 일일이 입력해 확인하는 것만 가능했다. 2000개를 훌쩍 넘기는 고교수 때문에 실질적인 정보공개가 되지 못한다는 의견이 중론이었다. 교육 수요자들이 고교별 데이터를 취합해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이다. 한 교육 전문가는 “공공 데이터를 개방하겠다는 정부 3.0에도 불구하고 고교별 진학률 등을 통합 공개하지 않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라며, “수요자 눈높이라는 정부 3.0의 정신과 서열화를 피한다는 내부방침이 충돌하면서 공개는 했지만 교육수요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합리한 행태가 계속되고 있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전국 고교 재수비율 조사는 영재학교/과고/외고/자사고/일반고(자공고 포함) 등 1707개교를 대상으로 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예고/체고/대안학교/종합고 등은 진학률을 일률적으로 따지기 어려운 사정으로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졸업생이 나오지 않은 신설학교도 제외했다. 학교알리미가 공개한 고교 수는 모두 2571개교다. 그 중 특성화고 501개교, 마이스터고 27개교, 예고 28개교, 체고 15개교 등은 제외 대상이다. 공고/상고로 통칭됐던 특성화고는 진학 또는 전문대 진학에 중점을 두는 고교여서 4년제 대학 진학과는 연관이 적고, 마이스터고/예고/체고는 고교 분류상 특목고에 속하지만 산업계, 예체능계 인재 양성 목적이기 때문이다. 학교가 신설된지 얼마되지 않아 졸업생 배출이 없는 신설 고교들과 대안학교/종합고 등도 제외했다.

학교유형은 2015년 졸업생이 입학한 2012년 학교유형을 기준으로 했다. 2016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학률은 아직 정보공시되지 않은 상태로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12년 학교유형을 기준으로 하되 조기졸업이 있는 과고는 2학년이 입학한 2013년을 졸업생 기준에 포함시켰다. 때문에 2013년 일반고에서 과고로 전환된 인천진산과고는 일반고 3학년생과 과고 조기졸업학년인 2학년이 혼재된 특성이 있다. 자공고(자율형 공립고)는 유형을 따로 나누기는 했으나, 자사고(자율형 사립고)처럼 진학에 특화된 성격보다는 교육 취약지역 공립고를 선정했다는 실질 때문에 일반고와 동일한 유형으로 평가해도 무방하다.

 

 

▲ 전국 고교 가운데 가장 재수생 발생비율이 높은 곳은 어디일까? 전국 1701개교를 대상으로 졸업생 중 취업/진학을 하지 않아 재수생으로 추정되는 인원을 졸업인원 대비 ‘재수비율’로 설정해 톱100을 따져본 결과, 교육특구로 불리는 강남/서초/송파/양천 소재 고교들이 상당수 자리했다. 사진은 전국 고교 가운데 재수생비율이 2번째로 높은 반포고. /사진=베리타스알파DB

 

 

<재수비율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 고교 선택 잣대로 활용 가능>
재수비율은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졸업자 가운데 취업자/진학자를 제외한 ‘기타’인원을 전체 졸업자와 비교한 비율이다. 취업/진학 중 어느 것도 택하지 않은 경우를 면밀히 따지면 고교졸업장을 받는 데 만족하고 진학을 아예 포기한 경우와 다시금 입시를 치르는 재수로 나눠볼 수 있다. 유형별 인원을 정확히 따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므로 ‘기타’ 인원 전체를 재수생으로 놓고 재수비율을 따졌다.

재수비율은 달리 말해 재수 확률로도 바라볼 여지가 있다. 그만큼 해당 고교에 진학하게 되면 재수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로 해석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재수를 택함은 개별 학생/학부모의 선택 문제기 때문에 재수비율이 높은 고교에 간다고 해서 무조건 재수를 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재수비율은 진학률과 마찬가지로 참고사항으로만 바라봐야 한다.

재수비율은 강남/서초/송파/양천 등 소위 ‘교육특구’라 불리는 지역에서 실제 재수생이 많이 발생함을 알 수 있는 것처럼 각 학교별 분위기를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학부모의 바람에 따라 재수를 택하는 경우라면 학교별 분위기와 상관 없이 재수를 택하게 되겠지만, 학교 분위기에 휩쓸려 학생이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재수를 피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고교 선택 잣대로 활용가능하다는 점에서 재수비율은 의미를 지닌다.

<재수비율 높은 고교 어디? 톱10 절반 강남 고교>
재수비율 톱10 가운데 서울 강남 소재 고교가 5개교로 절반을 차지했다. 경기고 영동고 배재고 개포고 현대고 단대부고 등이다. 서초 소재 반포고까지 더하면 교육특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늘어났다.

재수비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전남 담양 소재 담양고였다. 담양고는 졸업자 130명 가운데 96명이 진학/취업을 선택하지 않았다. 통상 지방소재 고교들 가운데 재수 비율이 높다는 것은 진학 자체를 포기한 인원이 많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담양고가 광역단위 선발권을 지닌 비평준화 지역 기숙형 고교라는 점을 고려하면, 재수생이 상당분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2위는 서울 강남 소재 경기고다. 경기고는 569명의 졸업생 중 60.5%인 344명이 재수를 택했다. 3위는 80명의 졸업생 중 48명이 진학/취업 어느 것도 택하지 않은 전북 익산 소재 함열고였다.

뒤를 이어 율면고(경기 이천시)가 재수비율이 57.9%(재수 11명/졸업생 19명)로 높았지만, 졸업생이 워낙 적은 탓에 의미를 두기는 어려웠다. 다음으로 반포고(서울 서초구) 57.5%(219명/381명), 영동고(서울 강남구) 55.9%(314명/562명), 배재고(서울 강동구) 55.7%(221명/397명), 개포고(서울 강남구) 54.5%(226명/415명), 현대고(서울 강남구) 54.1%(232명/429명), 단대부고(서울 강남구) 54.1%(312명/577명)까지 톱10을 끊었다. 톱10 가운데 8개교가 일반고인 것과 달리 배재고와 현대고는 광역단위 자사고에 해당했다.

<톱11부터 톱50까지.. 교육특구 편중 여전>
톱11부터 톱50까지도 교육특구의 비중이 높았다. 강남 7개교, 서초 5개교, 송파 2개교, 양천 4개교 등 18개교가 교육특구 소재 고교였다. 톱11부터 재수비율 순서대로 보면, 압구정고(서울 강남구) 53.5%(238명/445명), 휘봉고(서울 동대문구) 53.4%(111명/208명), 상문고(서울 서초구) 53.2%(294명/553명), 해운대고(부산 해운대구) 52.9%(129명/244명), 휘문고(서울 강남구) 52.9%(241명/456명), 경신고(대구 수성구) 52.3%(204명/390명), 중동고(서울 강남구) 51.9%(207명/399명), 신림고(서울 관악구) 51.5%(158명/307명), 여의도고(서울 영등포구) 51.4%(204명/397명), 보성고(서울 송파구) 51.1%(249명/487명), 경복고(서울 종로구) 51%(259명/508명), 강서고(서울 양천구) 50.9%(306명/601명), 서울고(서울 서초구) 50.5%(312명/618명), 서초고(서울 서초구) 50.2%(208명/414명), 경문고(서울 동작구) 50%(125명/250명), 주덕고(충북 충주시) 50%(30명/60명) 순으로 재수비율이 절반 이상을 기록한 고교였다. 졸업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전문대/4년제대 진학과 취업 어느 것도 하지 않고 졸업한 학교들이다.

뒤를 이어 신목고(서울 양천구) 49.9%(274명/549명), 잠일고(서울 송파구) 49.7%(94명/189명), 양재고(서울 서초구) 49.7%(214명/431명), 도봉고(서울 도봉구) 49.6%(70명/141명)까지 톱30을 끊었다. 톱11부터 톱30 가운데 해운대고 휘문고 경신고 중동고 경문고 등 5개교가 광역단위 자사고였으며, 도봉고는 일반고에 전환했으나 아직 자공고 시절 입학한 학생들이 졸업하는 연도에 해당해 자공고로 분류됐다. 나머지 24개교는 전부 일반고였다.

톱31부터 언남고(서울 서초구) 49.5%(141명/285명), 중대부고(서울 강남구) 49.4%(242명/490명), 불암고(서울 노원구) 49.3%(217명/440명), 청담고(서울 강남구) 49%(171명/349명), 명덕고(서울 강서구) 48.2%(179명/371명), 석관고(서울 성북구) 48.2%(209명/434명), 동성고(서울 종로구) 48.1%(130명/270명), 양정고(서울 양천구) 48.1%(210명/437명), 신서고(서울 양천구) 47.8%(130명/272명), 용산고(서울 용산구) 47.8%(235명/492명), 이대부고(서울 서대문구) 47.4%(182명/384명), 한광고(서울 강서구) 47.2%(84명/178명), 광남고(서울 광진구) 47%(283명/602명), 경기외고(경기 의왕시) 47%(124명/264명), 서울세종고(서울 강남구) 45.6%(165명/362명), 진선여고(서울 강남구) 45.5%(217명/477명), 고양외고(경기 고양시) 45.5%(171명/376명), 대성고(서울 은평구) 45.5%(195명/429명), 성수고(서울 성동구) 45.4%(169명/372명), 대일고(서울 강서구) 45.4%(247명/544명) 순으로 톱 50이 끊겼다. 동성고 양정고 이대부고 대성고 신일고 등 5개교는 광역단위 자사고였으며, 경기외고 고양외고 등 외고도 2개교 순위 내 자리했다.

<톱51부터 톱100까지.. 재수비율 40% 웃돌아>
재수비율 톱100에 포함된 고교들은 재수비율 40%를 웃도는 고교였다. 톱101인 경북 경주 소재 일반고인 감포고가 40%를 기록하긴 했으나 졸업생이 30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였으며, 그 이후부터는 전부 40%를 밑도는 재수비율을 보였다. 톱51부터 보면 신일고(서울 강북구) 45.4%(163명/359명), 운중고(경기 성남시) 45.3%(106명/234명), 재현고(서울 노원구) 44.8%(214명/478명), 중산고(서울 강남구) 44.7%(222명/497명), 당곡고(서울 관악구) 44.3%(149명/336명), 경기여고(서울 강남구) 44.3%(265명/598명), 한가람고(서울 양천구) 44%(121명/275명), 보인고(서울 송파구) 44%(164명/373명), 등촌고(서울 강서구) 43.9%(126명/287명), 중앙고(서울 종로구) 43.8%(138명/315명), 백암고(서울 양천구) 43.8%(196명/448명), 청평고(경기 가평군) 43.7%(38명/87명), 목동고(서울 양천구) 43.6%(269명/617명), 서라벌고(서울 노원구) 43.5%(291명/669명), 김포외고(경기 김포시) 43.5%(93명/214명), 신성고(경기 안양시) 43.2%(202명/468명), 홍대부고(서울 성북구) 43.1%(134명/311명), 상암고(서울 마포구) 43.1%(127명/295명), 숙명여고(서울 강남구) 43%(272명/632명), 한일고(충남 공주시) 42.8%(68명/159명), 동북고(서울 강동구) 42.8%(245명/573명), 이화여고(서울 중구) 42.8%(177명/414명), 신현고(서울 중랑구) 42.7%(129명/302명), 불곡고(경기 성남시) 42.6%(166명/390명), 풍산고(경기 하남시) 42%(87명/207명), 고대부고(서울 성북구) 41.9%(168명/401명), 경안고(경기 안산시) 41.8%(267명/638명), 신송고(인천 연수구) 41.8%(179명/428명), 서울국제고(서울 종로구) 41.7%(63명/151명), 과천중앙고(경기 과천시) 41.7%(148명/355명) 순으로 톱 80을 끊었다. 신일고 한가람고 보인고 중앙고 이화여고 등은 광역단위 자사고, 김포외고는 외고, 서울국제고는 국제고에 해당한다. 당곡고 등촌고 상암고 등 자공고까지 제외한 나머지 고교는 전부 일반고다. 단, 한일고는 일반고긴 하나 전국단위 자율학교로서 선발권을 지니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뒤를 이어 톱81부터는 톱100까지는 경일고(서울 성동구) 41.7%(125명/300명), 서현고(경기 성남시) 41.6%(167명/401명), 충암고(서울 은평구) 41.4%(229명/553명), 중경고(서울 용산구) 41.4%(77명/186명), 신도림고(서울 구로구) 41.3%(131명/317명), 광성고(서울 마포구) 41.2%(127명/308명), 영파여고(서울 송파구) 41.1%(218명/530명), 대일외고(서울 성북구) 41%(154명/376명), 영일고(서울 강서구) 40.8%(210명/515명), 잠신고(서울 송파구) 40.8%(190명/466명), 청량고(서울 동대문구) 40.7%(136명/334명), 경희고(서울 동대문구) 40.7%(105명/258명), 영동일고(서울 송파구) 40.7%(209명/514명), 인천공항고(인천 중구) 40.6%(117명/288명), 화곡고(서울 강서구) 40.5%(149명/368명), 부산외고(부산 연제구) 40.3%(127명/315명), 진명여고(서울 양천구) 40.3%(268명/665명), 둔촌고(서울 강동구) 40.3%(172명/427명), 동두천중앙고(경기 동두천시) 40.2%(84명/209명), 대광고(서울 동대문구) 40.1%(113명/282명) 순이었다. 경희고 대광고는 광역 자사고, 대일외고 부산외고는 외고에 속하며, 경일고 중경고 청량고 인천공항고 등 자공고까지 제외한 나머지 고교는 일반고에 해당한다.

<비율 아닌 인원으로 따져본 재수생 배출 톱10 고교.. 교육특구 싹쓸이>
비율이 아닌 재수생 인원 절대치만을 놓고보면 교육특구의 재수 문제는 더욱 두드러졌다. 상위 10개교를 따져본 결과 서울 광진구 소재 광남고를 제외하면 전부 교육특구 소재 일반고였다. 일반고가 특목/자사고에 비해 학년당 학생 수가 많기 때문에 재수를 택하는 인원 순위에서 상위권에 자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교육특구에 편중돼 있다는 점은 교육특구의 재수 문제가 심각함을 드러내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가장 재수생을 많이 배출한 고교는 경기고였다. 경기고에서는 344명이 취업/진학 중 어느것도 택하지 않았다. 뒤이어 영동고(314명) 서울고/단대부고(각 312명) 강서고(306명) 상문고(294명) 서라벌고(291명) 광남고(283명) 신목고(274명) 숙명여고(272명) 순이었다. 상위 10개교가 1년에 양산해 내는 재수생의 수는 3002명이나 됐다.

<재수생 0명, 재수비율 0% 고교 어디? 전국 89개교>
교육특구가 심각한 재수문제를 드러내는 반면 재수비율이 0%인 고교도 존재했다. 재수비율 조사 대상인 1707개교 가운데 89개교에서는 재수생이 1명도 나오지 않았다.

특히, 강원과고(과고/강원 원주시) 경기북과고(과고/경기 의정부시) 경산과고(과고/경북 경산시) 서도고(일반고/인천 강화군) 인천과고(일반고/과고(과고)/인천 중구) 제주과고(과고/제주 제주시) 창원과고(과고/경남 창원시) 충북과고(과고/충북 청주시) 등 8개교는 졸업자 전원이 취업/전문대 진학을 하지 않고 4년제 대학에 오롯이 진학한 고교에 속했다.

그밖에 진도고(일반고/전남 진도군) 남성여고(일반고/부산 중구) 공주여고(일반고/충남 공주시) 안동여고(일반고/경북 안동시) 인천진산과고(일반고/과고(과고)/인천 부평구) 현서고(일반고/경북 청송군) 대전만년고(일반고/대전 서구) 제주사대부고(일반고/제주 제주시) 금성고(일반고/부산 동구) 전주성심여고(일반고/전북 전주시) 전주근영여고(일반고/전북 전주시) 마차고(일반고/강원 영월군) 서운고(일반고/인천 계양구) 창원신월고(일반고/경남 창원시) 빛고을고(일반고/광주 북구) 정읍여고(일반고/전북 정읍시) 경상사대부고(일반고/경남 진주시) 유일여고(일반고/전북 전주시) 여남고(일반고/전남 여수시) 문일고(일반고/서울 금천구) 남원여고(일반고/전북 남원시) 여수고(자공고/전남 여수시) 벌교고(일반고/전남 보성군) 금성고(일반고/경북 의성군) 동계고(일반고/전북 순창군) 인제고(일반고/강원 인제군) 청송고(일반고/경북 청송군) 순천효천고(일반고/전남 순천시) 광양여고(일반고/전남 광양시) 대청고(일반고/인천 옹진군) 대천여고(일반고/충남 보령시) 칠원고(일반고/경남 함안군) 성전고(일반고/전남 강진군) 안덕고(일반고/경북 청송군) 사북고(일반고/강원 정선군) 창원남산고(일반고/경남 창원시) 덕문고(일반고/부산 강서구) 서상고(일반고/경남 함양군) 작전고(일반고/인천 계양구) 진량고(일반고/경북 경산시) 송탄고(일반고/경기 평택시) 둔내고(일반고/강원 횡성군) 조도고(일반고/전남 진도군) 경구고(일반고/경북 구미시) 도계고(일반고/강원 삼척시) 장흥관산고(일반고/전남 장흥군) 가곡고(일반고/강원 삼척시) 생초고(일반고/경남 산청군) 합덕여고(일반고/충남 당진시) 대현고(일반고/울산 남구) 부광여고(일반고/인천 부평구) 간동고(일반고/강원 화천군) 영해고(일반고/경북 영덕군) 인천남고(일반고/인천 남동구) 영천성남여고(일반고/경북 영천시) 무풍고(일반고/전북 무주군) 진접고(일반고/경기 남양주시) 포곡고(일반고/경기 용인시) 동대부고(일반고/전북 김제시) 임자고(일반고/전남 신안군) 대화고(일반고/강원 평창군) 삼가고(일반고/경남 합천군) 영덕여고(일반고/경북 영덕군) 청송여고(일반고/경북 청송군) 대진고(일반고/강원 고성군) 마석고(일반고/경기 남양주시) 안계고(일반고/경북 의성군) 풍양고(일반고/경북 예천군) 노화고(일반고/전남 완도군) 창녕여고(일반고/경남 창녕군) 벌교여고(일반고/전남 보성군) 경호고(일반고/경남 산청군) 진보고(일반고/경북 청송군) 고산고(일반고/전북 완주군) 상동고(일반고/강원 영월군) 화령고(일반고/경북 상주시) 심원고(일반고/경기 부천시) 위도고(일반고/전북 부안군) 옥종고(일반고/경남 하동군) 하의고(일반고/전남 신안군) 여량고(일반고/강원 정선군)도 취업/진학을 선택하지 않은 재수생 추정 인원이 1명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현서고 마차고 여남고 금성고 동계고 청송고 대청고 성전고 안덕고 서상고 조도고 가곡고 생초고 간동고 무풍고 대진고 상동고 화령고 위도고 옥종고 하의고 여량고 등은 졸업생이 30명 미만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였으며, 기타 고교들의 경우에도 최근 취업난으로 인해 전문대 진학이 늘고 있다고는 하나 4년제대학 진학이 설립 목적인 일반고에서 전문대로의 진학 인원이 많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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