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서울여대는 노원구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소설가 김연수를 초청해 ‘국제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특강을 열었다고 19일 전했다.

서울여대는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해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를 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래의 인재들이 갖춰야 할 삶의 가치관이나 태도, 창의적 사고능력 등에 관해 강의를 한다. 학생에게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관점의 지식을 함양토록 한다.

전문가들의 강연은 매주 화요일 서울여대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26일에는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서며, 내달10일에는 정용실 KBS 아나운서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 서울여대는 소설가 김연수를 초청해 ‘국제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특강을 열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김연수 작가는 “모든 인간은 무언가 결여된 존재이며 내 안의 결핍과 타인의 결핍이 다를 때 갈등이 생겨난다”며 “다른 사람과의 오해와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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