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마켓 랍스터 2만원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2016년 대한민국은 경제불황과 함께 소비 시장에 새롭게 화두가 된 신조어가 있다. 바로 “가성비”이다. “가성비”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상품 혹은 제품을 뜻하는 신조어이며 IT 업계에 널리 공용되던 단어가 최근에는 요식업계에도 가성비를 따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핫플레이스에 속하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도 맛집을 찾는 고객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부분이 “가성비”이다. 요식업계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 즉 이제는 의식주에 식에 속하는 먹거리에도 가격 거품이 빠지고 있는 추세이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추구하기 보다 한끼를 먹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찾고 있다.

실제 예로 가로수길의 고급스러운 이태리 레스토랑들이 점차 문을 닫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와 같이 가성비를 따지는 고객들의 까다로운 선택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신사역 가로수길 맛집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곳들이 대부분 가격 거품을 제외한 질 좋은 음식을 판매하는 곳은 상대적으로 뜨거운 봄을 보내고 있다.

그 중 “아머마켓”은 고급 요리인 랍스터를 2만원에 판매하여 수요미식회 혹은 테이스티로드 등 방송 맛집이 많은 상권 내에서도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으로 추천 받고 있다. 더욱이 신사역 뿐만아니라 강남역이나 이수역 등 데이트코스의 맛집 레스토랑 및 점심 브런치를 찾는 연인들과 술집 및 모임 회식 장소를 찾는 직장인들에게도 가로수길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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