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토론 접수일정 변경.. 5월24일부터 6월14일까지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민사고 주최의 민사고 수학경시대회 원서접수가 내일(20일) 오후5시 마감된다. 수학적 개념 이해, 논리적 사고력, 종합적 응용력 및 창의력을 평가하는 데 목표를 둔 민사 수학경시는 대한민국 고교 대표주자인 민사고가 주최주관해 시행한다는 데서 공신력을 인정 받는다.

중학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중학교 졸업 예정자가 지원 가능하다. 고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합격생, 내년 2월 말 기준 해외에서 9학년 과정을 마칠 수 있는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20일 오후5시까지 민사고 수학경시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대회는 6월11일 시행한다. 오후1시부터 2시까지 입실을 마친 후, 오후2시20분부터 4시2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중학교 수학과정 내에서 출제된다. 단답형 또는 서술형으로 25문제 이내로 출제된다. 성적발표는 7월1일 예정이다. 영역별 성취도를 상중하로 표시한다. 수상자엔 개별통보한다. 금상과 은상 수상자엔 상장 및 장학증서를, 동상과 장려상 수상자엔 상장을 수여한다.

▲ 민사고 주최의 민사고 수학경시대회 원서접수가 내일(20일) 오후5시 마감된다. 사진은 청정 강원횡성 소재 민사고 교정. /사진=베리타스알파DB

민사고 대회는 내일 접수마감하는 수학경시대회 외에 우리말토론대회와 영어토론대회가 있다. 두 대회 모두 5우러2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우리말토론대회는 애초 예정한 6월7일 마감에서 6월14일 마감으로 변경됐다. 영어토론대회는 6월7일 접수마감 일정 그대로 진행한다.

우리말토론은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이고 설득력 있게 제시, 다른 사람과 더불어 합리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한다는 목표다. 상대방을 설득하고 바람직한 여론을 도출할 수 있는 지도자적 역량을 배양하며, 중학교 교육에서 논쟁식 토론 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회를 시작했다. 학교팀 또는 개인 자격의 참가가 가능하다. 학교팀은 국내외 같은 중학교 1, 2, 3학년(7, 8, 9학년) 재학생 4인이 1팀을 이룬다. 국어능력인증시험의 결과에 의거, 예선을 치른 뒤 본선에선 학교팀의 경우 리그전을 통해 4강을 선발하고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 개인의 경우 팀 구성 후 리그전을 통해 4강 선발,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학교팀(개인)에 대해 금상 1팀(4명), 은상 1팀(4명), 동상 2팀(8명)의 시상을 예정하고 있다. 약간명의 우수토론자상도 예정한다.

영어토론은 공정하게 진행되는 토론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효율적으로 전달, 상대방을 설득하는 기술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팀별 토론 활동을 통해 팀 구성원간의 조직력과 화합을 도출해내는 기술과 팀 구성원으로서 팀을 위해 협력하는 정신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려 한다. 토론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쟁점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그것으로 해결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지며, 영어 글쓰기와 말하기를 통해 영어 표현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토론 문화를 우리사회에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목표도 있다. 2차 Writing Test에선 1차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시험 당일 민사고가 제시하는 주제에 따른 Writing Test를 실시, 에세이 우수자 64명을 선발하고, 본선대회에서 64명이 추첨을 거쳐 16개 팀으로 편성돼 4회에 걸친 리그전을 통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16명을 선발한 후, 16명은 무작위로 4개 팀으로 편성돼 토너먼트 방식으로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토론대회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증을 발급하며, 금상1팀(4명) 은상1팀(4명) 동상2팀(8명)과 우수토론자상 약간명, Writing상 약간명에 대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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