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교재를 제작했다. 교재는 부산광역시 푸른솔 지역아동센터와 협의를 거쳐 KSA 재능기부팀 고운누리 학생들이 만들고 KSA 수학 선생님들의 검수를 거쳐 제작됐다.

KSA는 8일 부산지역 15개 구의 거점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을 초청하여 재능기부 수학 교재 배포식을 열었다. 정윤 교장은 “고등학교 학생으로는 전국 최초로 재능기부 수학 교재를 제작하여 배포하게 된 것에 대하여 KSA 학생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른솔 지역아동센터의 김민수 센터장은 “고운누리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로 바쁜 가운데서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시간을 쪼개어 적극적으로 귀한 교재를 제작해 준 데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교재를 제작했다. /사진=한국과학영재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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