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연구처장, 청년 창업 지원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고려대는 전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고려대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룸에서 ‘청년 창업지원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산/학/연 연계와 대학생의 창업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산학협력단이 청년위가 상호 협력하여 맞춤형 창업교육훈련을 통해 청년 창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적이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의회와 청년위는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창업문화 확산 행사의 공동 기획/운영, 대학생/청년창업 성공사례 발굴/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선 협의회장은 “청년 창업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업분위기 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능력과 기업경영 능력을 배양하고, 기술창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대학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원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고려대도 학생들의 취/창업을 위해 노력을 하며, 이 노력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혜안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청년 창업가의 성공사례를 알리고 청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대학 내에서 창업활동을 수생한 결과를 분석/평가해, 대학시절부터 창업을 준비하고 도전할 수 있는 문화가 지속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