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영재학교] 경기과고 설명회 26일부터.. 참가예약 서둘러야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과학영재학교인 경기과고가 2017학년 입학설명회 일정을 10일 공개했다. 총 6차에 걸쳐 진행하며, 타 영재학교가 전국순회의 설명회를 실시하는 것과 달리 경기과고에서의 설명회를 중심으로 한다. 단 한 번만 대전 KAIST에서 실시하며, 나머지 다섯 번의 설명회는 경기과고에서 실시한다. 다섯 차례의 경기과고 설명회 중 1차와 2차, 3차와 4차의 설명회는 날짜는 동일하고 시간만 다르다. 결국 경기과고의 설명회는 나흘 일정인 셈이다. 경기과고는 아직 2017 전형요강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전형요강은 14일 오후5시 발표 예정이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의 양식은 28일 오후5시에 경기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경기과고의 2017 입학설명회 일정은 총 6개다. 내달 2일에 실시하는 대전에서의 설명회를 제외하곤 모두 경기과고에서 실시한다. 대전 설명회의 경의 사전예약이 필요 없지만, 나머지 경기과고에서 실시되는 설명회에는 모두 사전예약해야 한다. 다만 6차 설명회의 경우 강원 충천 경상 전라 제주 지역민에 한해 해당지역 거주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사전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경기과고 설명회는 26일 스타트를 끊는다. 26일과 27일 설명회는 경기수원 소재의 경기과고 과학영재연구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각 오전10시30분 오후3시에 진행한다. 경기과고 교내에서 총 4회의 설명회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셈이다.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이후 내달 2일 오후2시 대전 KAIST 대강당에서 설명회가 실시된다. 대전 설명회의 경우 사전예약하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마지막 설명회는 내달 8일 오후2시 경기과고에서의 설명회다. 사전예약이 필요하지만 강원 충천 경상 전라 제주 지역민에 한해 해당지역 거주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사전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총 여섯 차례의 설명회 가운데 다섯 차례의 설명회에 사전예약이 필요한 상태다. 교내에서 실시,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어려운 현실 탓으로 보인다. 수요자의 높은 관심과 달리 경기과고가 설명회를 소규모 운영하는 데 아쉬움이 남는다.

경기과고 설명회 참가를 위한 예약신청 역시 조기마감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서두를 필요가 있다. 예약신청은 22일 오후3시부터 23일 오후3시까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경기과고 홈페이지의 입학안내 코너에서 '2016학년도 경기과학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일시 및 장소 안내' 게시물을 클릭한 후, 입학설명회 '예약시스템' 버튼을 눌러 해당 페이지로 들어간 후 예약신청을 하도록 한다. 별도의 로그인은 필요하지 않다. 신청하고자 하는 날짜를 클릭하고, 예약희망인원을 설정한 뒤, 신청자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