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EBS는 2016년 수능 강의를 전담할 전속교사 9명을 확정하고 7일 위촉했다.

영역별로, 국어영역 남궁민(호평고), 조아란(산본고), 변아영(군포고), 수학영역 최은진(수택고), 영어영역 정동완(김해율하고), 사회탐구영역 이진웅(석관고), 과학탐구영역 변춘수(면목고), 진로진학담당 이금수(중대부고), 최은경(상계고) 교사 등이다.

EBS 전속교사들은 소속 학교를 떠나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EBS 수능강의연구센터에 배치돼, 공교육 보완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각종 업무를 수행한다.

전속교사는 학교수업에 대한 부담없이 수능강의 제작하고 수능연계교재의 품질 제고를 위한 집필과 검토를 한다. 이러닝을 통한 학습 지원과 입시설명회에서 대입정보와 효과적인 학습전략 제공 등의 직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 EBS는 2016년 수능 강의를 전담할 전속교사 9명을 확정하고 7일 위촉했다./사진=EBS 제공

김유열 EBS 학교교육본부장은 “해마다 전속교사들의 업무 실적이 탁월했던 만큼, 올해도 이들이 수능강의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며, “EBS 수능강의를 통한 지역별, 소득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BS는 2010년부터 전속교사 제도를 도입해 올해로 6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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