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봄이 물씬 다가온 3월, 대학에서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첫 공식행사인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2016 대입에서 나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수험생들만 맞이할 수 있는 순간이지요.

서울대 입학식에는 “‘무엇이 될 것인가’ 뿐만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할 것”을 당부한 김빛내리 교수의 축사가, 고려대 입학식에는 신입생 선서에 이은 “옆에 있는 학우는 경쟁자가 아닌 20대의 축제를 같이 즐길 친구”라는 염재호 총장의 당부가 의미심장했습니다. 한양대 입학식은 신입생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Go! Hanyang!’이 쓰여있는 플래그를 높이 들고 응원연습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고, 연세대 입학식은 축하연주와 함께해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3월 학력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7 대입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2017 대입이 끝난 후 입학식 자리에 서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으시나요? 신발끈을 다시 한번 동여맵시다.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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