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136명, 정시 77명 모두 213명.. 155개교에서 발생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6 서울대 입시에서는 최초합격과 등록을 대비하면 수시 136명 정시 77명, 모두 213명의 진학포기자가 발생했다. 서울대 진학포기자는 최근 늘어난 의대문호로 인해 자연계열에서 대부분 발생했고 일부 타 대학 경영을 택한 인문계열 일부 포기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진학(등록)을 포기하는 일은 얼핏 이해하기 어렵지만 최근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선호도가 의대로 쏠린 상황을 감안하면 매년 상황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대 실적이 학생부종합 중심의 고교의 수시체제를 따지는 유용한 잣대라면 의대로 인한 진학포기자의 존재는 정시 수능 중심의 체제가 강한 학교를 가려내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물론 이공계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영재학교 과고에서 의대로 빠져나가는 인원을 가늠하는 잣대로 활용될 수 있다.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하지 않은 진학포기자가 가장 많은 고교는 어디일까? 2016 서울대 수시/정시 최초합격자와 수시/정시 등록자를 비교한 결과, 서울과고 경기과고 대구과고의 3개 영재학교와 한성과고(과고) 대진고(일반고) 등 5개교에서 각각 가장 많은 5명의 진학포기자가 나왔으며, 분당중앙고(일반고) 4명, 경기북과고(과고) 숙명여고 서현고 대기고 대전전민고(이상 일반고)에서 각 3명의 진학포기자가 발생했다. 과고 영재학교의 일부가 여전히 의대로 빠져나갔고 일반고 가운데 여전히 의대선호 현상이 강한 학교를 가늠할 수 있다.

최상위권 실적을 내는 고교들의 경우 기십명에 달하는 실적을 내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고교 현장에서 서울대 실적은 ‘하늘의 별 따기’다. 실적 자체를 기록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전국 고교 가운데 절반도 되지 않는 고교만이 서울대 실적을 낸다. 그럼에도 서울대에 합격했으나, 등록을 하지 않은 진학포기자가 발생하곤 한다.

교육계에서는 서울대 진학포기자의 발생 원인을 ‘의대효과’로 간주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타 대학 의대/치대/한의대 등에 복수합격 했을 시 의/치/한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많기 때문이다.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 최하위 선호도 모집단위와 고려대 연세대 등의 최상위권 모집단위를 복수합격하더라도 고민 끝에 선택의 갈래가 나뉘지만, 자연계열은 의대 선호현상으로 인해 지방대 의대라 하더라도 복수합격 시 서울대 진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서울대가 공식적으로 고교별 추가합격인원을 발표하지 않기 때문에 고교별 최초합격 인원과 등록인원을 비교해 계산한 진학포기인원은 상세 내용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최초합+추합 인원 대비 등록인원을 비교한 현황은 등록포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추합이 공식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초합 대비 등록인원을 비교한 때문에 진학포기로 표현했다. 상세 내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추합을 고려하면 고교별 진학포기 인원은 확대될 뿐 축소되지는 않는다. 실제 진학포기인원이 있을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지만, 드러나지 않는 학교가 존재하며, 드러나 있는 고교들도 실제 등록포기자 현황에 비해 진학포기자 현황은 실질보다 축소돼있을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진학포기자가 많은 고교에는 일종의 페널티를 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제기된다. 맹목적인 의대 선호 수험생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서울대 실적을 빼앗긴 셈이라며 고교 현장에선 분노한다. 실제 재수생/반수생 등은 고교에서 통제할 수 없으며, 입시에서는 공정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현실감이 없는 의견이지만, 그만큼 우선순위를 의대에 둔 인원들 때문에 기회를 뺏긴 노릇이 된 현장의 분노가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제는 의대 진학에 초점을 맞춘 수험생들이 실제 서울대에 진학할 수험생들의 자리를 뺏는 일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다.

▲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하지 않은 진학포기자가 가장 많은 고교는 어디일까? 교육계에서는 서울대 진학포기자의 발생 원인을 ‘의대효과’로 간주한다. 사진은 일반고 가운데 가장 서울대 진학포기자가 많은 대진고(서울).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서울대 실적의 문 얼마나 좁을까.. 전국 고교의 절반 이상은 실적 못내>
2016년 현재 국가통계인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고교는 일반고 1525개교, 특목고 138개교, 특성화고 494개교, 자율고 165개교 등 2322개교다. 여기에 영재교육진흥법의 적용을 받는 과학영재학교 6개교(경기과고 광주과고 대구과고 대전과고 서울과고)와 2015년 개교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016년 개교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을 더하면 2330개교가 된다.

물론, 2330개교 가운데는 신설고교로서 아직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는 고교도 존재한다. 더하여 2016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고교 중 특성화고는 7개교에 불과할 만큼, 특성화고와 서울대 실적은 다소 거리가 있다. 특성화고를 제외하고, 많지 않을 졸업생 미배출 고교를 제외한다 하더라도 서울대 등록실적을 낼 수 있는 고교 풀은 1800여 개교에 달한다.

한 해에 1800여 개교 중 절반도 되지 않는 고교만이 서울대 등록실적을 낸다. 2015학년에는 837개교, 2016학년에는 824개교만이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2016학년 824개교 중 1명의 등록실적을 낸 고교는 366개교, 2명 등록실적을 낸 고교는 149개교다. 3명 이상의 등록실적을 낸 고교는 309개교에 불과했다. 단 1명의 서울대 실적이라도 낸 고교가 전체 고교의 절반도 되지 않을 만큼, 서울대 실적 배출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최초합격 실적을 내 놓고도 등록하지 않은 진학포기자가 다수 나온 고교가 155개교나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대 진학포기자 어디서 나왔나? 서울과고 경기과고 대구과고 한성과고 대진고 최고>
최초합격인원과 등록인원을 대비한 결과에 따르면, 총 155개교에서 서울대 진학포기자가 나왔다. 수시에서는 136명, 정시에서는 77명으로 서울대에 최초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하는 진학포기자가 213명이나 나왔다.

서울대 진학포기자가 가장 많은 고교는 서울과고 경기과고 대구과고 등 3개 영재학교와 한성과고(과고) 대진고(일반고) 등이다. 5개교에서 각각 5명의 진학포기자가 발생했다. 서울과고 경기과고 대구과고 한성과고는 5명이 전부 수시이고, 대진고는 수시 2명, 정시 3명으로 수시/정시 모두에서 진학포기자가 나왔다.

학교별로 보면 가장 등록실적이 많은 서울과고는 70명이 수시 최초합격했으나 등록자는 65명뿐이었으며, 경기과고는 수시최초합격 57명/등록자 52명, 대구과고는 수시 최초합격 45명/등록자 40명, 한성과고는 수시 최초합격 13명/등록자 8명 등이었다. 대진고는 수시최초합 4명/등록자 2명, 정시최초합 8명/등록자 5명 등이었다.

성남 소재 일반고인 분당중앙고가 수시 1명(수시최초 4명/수시등록 3명), 정시 3명(정시최초 6명/정시등록 3명) 등 4명이 진학을 포기해 뒤를 이었으며, 다음으로 경기북과고(수시 3명 등록포기/정시 0명 등록포기) 숙명여고(수시 0명/정시 3명) 서현고(수시 0명/정시 3명) 대기고(수시 3명/정시 0명) 대전전민고(수시 1명/정시 2명) 등에서는 3명이 서울대 진학을 포기했다.

2명이 서울대 진학을 포기한 고교는 23개교다. 경남과고(2명/0명) 광양제철고(3명/추합 발생으로 등록자 1명 많음) 양재고(2명/0명) 수지고(0명/2명) 안양외고(추합 발생으로 등록자 1명 많음/3명) 중동고(1명/1명) 세광고(1명/1명) 세종과고(1명/1명) 북일고(1명/1명) 숭덕고(0명/2명) 낙생고(1명/1명) 보성고(2명/0명) 광주대동고(1명/1명) 남녕고(0명/2명) 대덕고(2명/0명) 정화여고(1명/1명) 휘문고(1명/1명) 김해외고(0명/2명) 분당대진고(1명/1명) 분당영덕여고(0명/2명) 일신여고(1명/1명) 전주여고(1명/1명) 진해고(2명/0명) 등이다. 특히, 전주여고와 진해고는 복수의 최초합 실적을 내고도 결국 등록자가 없게 돼 서울대 등록실적 고교에서 제외되기까지 했다.

1명이 서울대 진학을 포기한 고교 중 수시에서 진학포기가 나온 고교는 강릉고 검단고 경산고 경상고 고려고 고창고 광주동신고 군산중앙여고 김해여고 남성고 다운고 대광여고 대성고 대성고 대아고 대전반석고 대전지족고 덕문여고 목포제일여고 목포홍일고 문일고 물금고 반포고 부평고 부흥고 사상고 삼일여고 상문고 서대전여고 설월여고 성남외고 성신여고 세종고 소명여고 송곡고 수원고 수원여고 순심여고 순천고 순천매산여고 신도고 신명여고 안산강서고 여수고 연수고 영남고 예산고 용남고 울산고 울산과고 이대부고 인명여고 인천과고 인천여고 인천청라고 잠실고 전남과고 전북과고 전주제일고 정광고 정신여고 정주고 제주여고 조선대부고 중원고 창원과고 청담고 청석고 청학고 충남고 충남여고 충북과고 충주고 포산고 포항이동고 포항중앙여고 하나고 한국과학영재학교 한영고 해룡고 해성고 호서고 등 82개교며, 정시에서 진학포기가 나온 고교는 강서고 경문고 경희고 고양국제고 구암고 남강고 대건고 대륜고 대신고 덕원고 동산고 동성고 무학여고 부산국제고 상계고 서울세종고 서원고 세마고 세화여고 신성고 압구정고 연수여고 예일여고 오성고 울산외고 인천국제고 일산대진고 장덕고 진성고 진주고 창원고 창원남고 충남외고 태성고 평택고 한솔고 해운대고 현대고 협성고 등 39개교다. 이 중 30개교에서는 진학포기로 인해 서울대 등록실적을 내는 데 실패했다.

<서울대 진학포기 원인.. 의대효과>
서울대 진학포기에 대해 교육계는 ‘의대효과’로 본다. 진학포기자가 자연계열에 몰려있으며, 대다수가 의대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서울대가 공식적으로 진학포기자를 계열별로 공개한 적은 없지만, 2016 정시 추가합격 인원 147명 가운데 74.8%(110명)가 자연계에서 나왔다는 점만 봐도 자연계열에서의 진학포기자는 인문계열의 규모를 압도한다.

인문계열에서는 서울대에 합격하고 등록포기하는 경우가 드물다. 굳이 경우를 나누자면, 국내에서의 대학 진학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와, 서울대에 합격한 모집단위가 선호도가 낮은 모집단위인 탓에 차상위 대학의 최상위 모집단위로 이동하는 경우로 구분된다.

정시 최상위권 인원들이 집결해있는 대성학원의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인문계열에서는 서울대에서 선호도가 낮은 학과와 고려대나 연세대 경영학과 등 차순위 대학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과에 중복합격한 경우 이동하는 경우가 있긴 하나 사례가 많은 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 업계 전문가도 “대원외고 민사고 등 해외대학진학이 강한 고교 인문계열에서 해외대학 진학으로 인해 서울대 등록포기를 하는 인원이 나오긴 하지만 많은 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자연계열이다. 자연계열에서는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이탈하는 경우가 인문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서울대 이탈 수험생 대부분은 의/치/한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의대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대 못지 않게 자연계열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으로 이동하는 인원도 존재하지만, 극히 드문 현상이다.

이 소장도 “자연계열에서 서울대 공대와 지방대 의대/치대/한의대 등과 중복합격했을 시 빠져나가는 인원이 다수 발생한다”고 진단했으며, 업계 전문가도 “한국과학영재학교처럼 KAIST부설 고교로서 대다수 인원이 서울대와 중복합격하더라도 KAIST로 발길을 돌리는 예외적인 사례를 제외하면, 결국은 의대로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내 최고대학이라는 것 때문에 서울대 공대/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면서 남은 카드를 의대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자연계열의 진학포기는 의대뿐만 아니라 치대/한의대로 이동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의/치/한 효과’로도 칭할 수 있겠으나, 3개 전공 중 의대에 대한 선호도가 제일 높은데다 최근 들어 치/한의 선호도가 의대에 비해 많이 떨어진 상태인 탓에 ‘의대효과’로 통칭된다. 한의대는 2000년대 초중반까지 의대에 비견할만한 선호도를 기록했으나, 한의사 인력의 포화, 통합 커리큘럼의 부재 등으로 인해 선호도가 상당히 떨어진 상태며, 치대도 최근 들어 치과의사의 과잉공급 전망 등이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아졌다. 2016 정시에서는 3명을 모집한 서울대 치대조차 1차 추가합격 3명, 2차 추가합격 2명 등 5명이 추가합격해 모집인원 대비 추가합격 비율이 166%에 달했다. 치대 중 으뜸가는 선호도를 자랑하는 서울대 치대에서 등록포기 인원이 이렇게 많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다음가는 선호도를 자랑하는 연세대 치대도 22명 모집에 22명의 추합이 나오며 100%의 추합비율을 보였다.

예전에 비해 입시에서 선호도가 다소 하락한 치대/한의대와 달리 의대의 인기는 공고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오영호 박사팀이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2024년부터 의사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해 2030년에는 무려 9960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의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의대효과로 인해 서울대 진학포기자가 나오는 현실에 대한 교육계의 우려는 깊다. 최상위권 인재들의 의대로의 집단 유출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닌 때문이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의대선호 현상을 어떻게 하면 억누를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봐야 한다. 정부 차원의 대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최상위 이공계열 인재들이 의대로 향하는 발걸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우려했다. 한 고교 교사도 “결코 바람직하게 바라볼 수 없는 학생들의 의대 선호 현상은 결국 부모들로부터 기인한다. 사회적인 명예와 안정적인 미래 등 의사의 전망을 볼 때 부모들이 의대로의 진학을 권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며, “이공계 진흥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서는 의대효과는 지속될 것”이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최초합 대비 등록실적 기준.. 실제 진학포기자 더 많아>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79명, 지역균형선발전형(지균) 25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1(기균) 6명 등 110명을 충원했다.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147명의 충원이 발생했다. 더하여 정시충원이 끝난 이후로도 진학포기한 소수의 인원이 추가로 나왔다. 최소 257명 이상의 충원인원이 있는 셈이다.

2016 서울대의 수시/정시 최초합격인원과 수시/정시 등록인원을 대비해 진학포기인원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진 155개교의 진학포기인원 총합은 213명이다. 드러나지 않은 44명 이상의 진학포기인원이 존재한다. 다만, 고교별로 어떻게 분포돼있는지를 알 수 없을 뿐이다. 의대 선호가 특히 강하다거나 재수생 기반의 정시 실적에 강해 진학포기인원이 다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학교는 존재하지만, 서울대가 수시/정시 추합인원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155개교 이외의 진학포기 사례는 파악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진학포기 고교 현황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현 상황에서 구할 수 있는 최선의 값인 데다 실제 진학포기인원이 더 늘어나는 경우는 존재해도 줄어드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사례로 풀면, A고교에서 10명의 최초합격, 3명의 추합인원으로 13명의 합격실적이 있었고, 3명의 진학포기자가 나왔다 하더라도 현재 상황에서는 최초합격인원도 10명, 등록인원도 10명이므로 3명의 진학포기자가 드러나지 않는 구조다. 때문에 경우의 수를 고려하면, 진학포기인원이 축소된 경우만 존재할 수 있다. 모 고교의 경우에도 수시 최초합격자는 8명에서 수시 등록자는 10명, 정시 최초합격자는 10명에서 정시 등록자는 11명으로 각각 수시 2명, 정시 1명 등 3명이 더 등록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추합인원이 3명 이상 발생했다면 진학포기인원이 있는 셈이 된다. 결국, 진학포기 인원은 드러난 현황과 일치하거나 확대되는 경우로 압축된다.

2016 고교별 서울대 최초합격/등록 인원 대비 진학포기 현황(155개교)
순위 고교명   수시 정시 학교유형 시/도
진학포기
합계
진학
포기
등록 최초
합격
진학
포기
등록 최초
합격
1 서울과고 5 5 65 70 0 3 3 영재학교 서울
1 경기과고 5 5 52 57 0 0 0 영재학교 경기
1 대구과고 5 5 40 45 0 0 0 영재학교 대구
1 한성과고 5 5 8 13 0 1 1 과고 서울
1 대진고 5 2 2 4 3 5 8 일반(평준,과중) 서울
6 분당중앙고 4 1 3 4 3 3 6 일반(평준,과중) 경기
7 경기북과고 3 3 10 13 0 0 0 과고 경기
7 숙명여고 3 0 5 5 3 14 17 일반(평준) 서울
7 서현고 3 0 4 4 3 3 6 일반(평준) 경기
7 대기고 3 3 2 5 0 2 2 일반(평준,과중) 제주
7 대전전민고 3 1 0 1 2 3 5 일반(평준) 대전
12 경남과고 2 2 10 12 0 0 0 과고 경남
12 광양제철고 2 3 10 13 (-1) 2 1 자사(전국) 전남
12 양재고 2 2 9 11 0 2 2 일반(평준) 서울
12 수지고 2 0 8 8 2 11 13 일반(비평준,과중) 경기
12 안양외고 2 (-1) 8 7 3 6 9 외고 경기
12 중동고 2 1 8 9 1 13 14 자사(광역) 서울
12 세광고 2 1 7 8 1 1 2 일반(평준,과중) 충북
12 세종과고 2 1 7 8 1 0 1 과고 서울
12 북일고 2 1 6 7 1 1 2 자사(전국) 충남
12 숭덕고 2 0 5 5 2 9 11 자사(광역) 광주
12 낙생고 2 1 4 5 1 9 10 일반(평준) 경기
12 보성고 2 2 4 6 0 4 4 일반(평준) 서울
12 광주대동고 2 1 3 4 1 0 1 일반(평준) 광주
12 남녕고 2 0 3 3 2 1 3 일반(평준,과중) 제주
12 대덕고 2 2 3 5 0 0 0 일반(평준,과중) 대전
12 정화여고 2 1 3 4 1 4 5 일반(평준) 대구
12 휘문고 2 1 3 4 1 22 23 자사(광역) 서울
12 김해외고 2 0 2 2 2 3 5 외고 경남
12 분당대진고 2 1 2 3 1 4 5 일반(평준) 경기
12 분당영덕여고 2 0 2 2 2 2 4 일반(평준) 경기
12 일신여고 2 1 1 2 1 0 1 일반(평준) 충북
12 전주여고 2 1 0 1 1 0 1 일반(평준) 전북
12 진해고 2 2 0 2 0 0 0 일반(비평준) 경남
35 강릉고 1 1 1 2 0 0 0 일반(평준) 강원
35 검단고 1 1 0 1 0 0 0 일반(평준) 인천
35 경산고 1 1 0 1 0 0 0 자공(비평준) 경북
35 경상고 1 1 1 2 0 0 0 일반(평준,과중) 대구
35 고려고 1 1 3 4 0 2 2 일반(평준) 광주
35 고창고 1 1 1 2 0 0 0 일반(비평준) 전북
35 광주동신고 1 1 2 3 0 0 0 일반(평준) 광주
35 군산중앙여고 1 1 0 1 0 0 0 일반(평준) 전북
35 김해여고 1 1 1 2 0 0 0 일반(평준) 경남
35 남성고 1 1 8 9 0 0 0 자사(광역) 전북
35 다운고 1 1 0 1 0 0 0 일반(평준) 울산
35 대광여고 1 1 2 3 0 1 1 일반(평준) 광주
35 대성고 1 1 8 9 0 2 2 자사(광역) 서울
35 대성고 1 1 1 2 0 3 3 자사(광역) 대전
35 대아고 1 1 7 8 0 1 1 일반(평준) 경남
35 대전반석고 1 1 2 3 0 0 0 일반(평준) 대전
35 대전지족고 1 1 0 1 0 0 0 일반(평준) 대전
35 덕문여고 1 1 1 2 0 1 1 일반(평준) 부산
35 목포제일여고 1 1 0 1 0 0 0 일반(평준) 전남
35 목포홍일고 1 1 3 4 0 0 0 일반(평준) 전남
35 문일고 1 1 2 3 0 1 1 일반(평준) 서울
35 물금고 1 1 0 1 0 0 0 일반(비평준) 경남
35 반포고 1 1 5 6 0 4 4 일반(평준,과중) 서울
35 부평고 1 1 2 3 0 0 0 일반(평준) 인천
35 부흥고 1 1 2 3 0 0 0 일반(평준,과중) 경기
35 사상고 1 1 0 1 0 0 0 자공(평준,과중) 부산
35 삼일여고 1 1 1 2 0 0 0 일반(평준) 울산
35 상문고 1 1 7 8 0 0 0 일반(평준) 서울
35 서대전여고 1 1 1 2 0 0 0 자사(광역) 대전
35 설월여고 1 1 2 3 0 1 1 일반(평준) 광주
35 성남외고 1 1 6 7 0 7 7 외고 경기
35 성신여고 1 1 1 2 0 2 2 일반(평준) 서울
35 세종고 1 1 1 2 0 0 0 일반(비평준) 경기
35 소명여고 1 1 1 2 0 0 0 일반(평준) 경기
35 송곡고 1 1 0 1 0 0 0 일반(평준) 서울
35 수원고 1 1 3 4 0 0 0 일반(평준) 경기
35 수원여고 1 1 0 1 0 0 0 일반(평준) 경기
35 순심여고 1 1 0 1 0 0 0 일반(비평준) 경북
35 순천고 1 1 0 1 0 0 0 자공(평준) 전남
35 순천매산여고 1 1 1 2 0 0 0 일반(평준) 전남
35 신도고 1 1 0 1 0 0 0 일반(평준) 부산
35 신명여고 1 1 1 2 0 0 0 일반(평준) 인천
35 안산강서고 1 1 2 3 0 0 0 일반(평준) 경기
35 여수고 1 1 1 2 0 0 0 자공(평준,과중) 전남
35 연수고 1 1 2 3 0 0 0 일반(평준) 인천
35 영남고 1 1 0 1 0 1 1 일반(평준) 대구
35 예산고 1 1 3 4 0 0 0 일반(비평준) 충남
35 용남고 1 1 0 1 0 0 0 자공(비평준) 충남
35 울산고 1 1 0 1 0 0 0 일반(평준) 울산
35 울산과고 1 1 6 7 0 0 0 과고 울산
35 이대부고 1 1 3 4 0 5 5 자사(광역) 서울
35 인명여고 1 1 1 2 0 0 0 일반(평준,과중) 인천
35 인천과고 1 1 6 7 0 0 0 과고 인천
35 인천여고 1 1 0 1 0 0 0 일반(평준,과중) 인천
35 인천청라고 1 1 0 1 0 0 0 일반(평준) 인천
35 잠실고 1 1 3 4 0 0 0 일반(평준) 서울
35 전남과고 1 1 1 2 0 0 0 과고 전남
35 전북과고 1 1 2 3 0 1 1 과고 전북
35 전주제일고 1 1 2 3 0 1 1 일반(평준,과중) 전북
35 정광고 1 1 1 2 0 0 0 일반(평준) 광주
35 정신여고 1 1 2 3 0 2 2 일반(평준) 서울
35 정주고 1 1 1 2 0 0 0 일반(비평준) 전북
35 제주여고 1 1 1 2 0 0 0 일반(평준,과중) 제주
35 조선대부고 1 1 1 2 0 0 0 일반(평준) 광주
35 중원고 1 1 1 2 0 0 0 일반(평준) 경기
35 창원과고 1 1 4 5 0 0 0 과고 경남
35 청담고 1 1 3 4 0 1 1 일반(평준) 서울
35 청석고 1 1 1 2 0 0 0 일반(평준) 충북
35 청학고 1 1 0 1 0 0 0 자공(비평준) 경기
35 충남고 1 1 5 6 0 5 5 자공(평준) 대전
35 충남여고 1 1 2 3 0 0 0 일반(평준) 대전
35 충북과고 1 1 1 2 0 0 0 과고 충북
35 충주고 1 1 4 5 0 0 0 자공(비평준,과중) 충북
35 포산고 1 1 2 3 0 1 1 자공(비평준) 대구
35 포항이동고 1 1 0 1 0 0 0 일반(평준,과중) 경북
35 포항중앙여고 1 1 0 1 0 0 0 일반(평준) 경북
35 하나고 1 1 53 54 0 5 5 자사(전국) 서울
35 한국과학영재학교 1 1 33 34 0 1 1 영재학교 부산
35 한영고 1 1 2 3 0 0 0 일반(평준) 전남
35 해룡고 1 1 2 3 0 0 0 일반(비평준,과중) 전남
35 해성고 1 1 0 1 0 0 0 일반(비평준) 경남
35 호서고 1 1 0 1 0 0 0 일반(비평준) 충남
35 강서고 1 0 1 1 1 12 13 일반(평준) 서울
35 경문고 1 0 1 1 1 4 5 자사(광역) 서울
35 경희고 1 0 0 0 1 0 1 자사(광역) 서울
35 고양국제고 1 0 3 3 1 5 6 국제고 경기
35 구암고 1 0 0 0 1 1 2 일반(평준) 서울
35 남강고 1 0 3 3 1 0 1 일반(평준) 서울
35 대건고 1 0 0 0 1 3 4 자사(광역) 대구
35 대륜고 1 0 3 3 1 1 2 일반(평준) 대구
35 대신고 1 0 1 1 1 0 1 일반(비평준) 서울
35 덕원고 1 0 0 0 1 0 1 일반(평준) 대구
35 동산고 1 0 2 2 1 0 1 일반(평준) 인천
35 동성고 1 0 2 2 1 1 2 자사(광역) 서울
35 무학여고 1 0 1 1 1 0 1 일반(평준) 서울
35 부산국제고 1 0 7 7 1 4 5 국제고 부산
35 상계고 1 0 1 1 1 0 1 일반(평준) 서울
35 서울세종고 1 0 3 3 1 1 2 일반(평준) 서울
35 서원고 1 0 0 0 1 0 1 일반(비평준) 경기
35 세마고 1 0 3 3 1 6 7 자공(비평준) 경기
35 세화여고 1 0 5 5 1 6 7 자사(광역) 서울
35 신성고 1 0 3 3 1 12 13 일반(평준) 경기
35 압구정고 1 0 5 5 1 2 3 일반(평준) 서울
35 연수여고 1 0 0 0 1 0 1 일반(평준) 인천
35 예일여고 1 0 3 3 1 0 1 일반(평준) 서울
35 오성고 1 0 1 1 1 2 3 일반(평준) 대구
35 울산외고 1 0 1 1 1 1 2 외고 울산
35 인천국제고 1 0 9 9 1 2 3 국제고 인천
35 일산대진고 1 0 3 3 1 0 1 일반(평준) 경기
35 장덕고 1 0 0 0 1 0 1 일반(평준) 광주
35 진성고 1 0 4 4 1 1 2 일반(평준) 경기
35 진주고 1 0 3 3 1 0 1 자공(평준) 경남
35 창원고 1 0 0 0 1 0 1 일반(평준) 경남
35 창원남고 1 0 1 1 1 4 5 일반(평준) 경남
35 충남외고 1 0 1 1 1 0 1 외고 충남
35 태성고 1 0 0 0 1 0 1 일반(비평준) 경기
35 평택고 1 0 4 4 1 0 1 일반(비평준) 경기
35 한솔고 1 0 2 2 1 0 1 일반(평준) 경기
35 해운대고 1 0 5 5 1 4 5 자사(광역) 부산
35 현대고 1 0 12 12 1 10 11 자사(광역) 서울
35 협성고 1 0 0 0 1 0 1 일반(평준) 대구
진학포기 계 213 136   77    
*진학포기 계=진학포기 인원만으로 산출(등록자가 더 많은 안양외고 수시, 광양제철고 정시 제외)
*최초합격인원 대비 등록인원 기준(공식 추합자료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추합 미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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