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6 대입의 마지막 수순인 추가모집이 진행되는 동안 대학에서는 졸업식(학위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취업난과 불경기의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다고 하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경희대 학생들은 셀카봉을 이용해 친구들과 마지막 추억을 남기는데 열중했습니다. 서울여대 학생들은 졸업식 행사 진행 중 단상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음짓네요. 파란 가운을 입은 삼육대 학생들은 졸업식장에 입장하며 수줍게 손가락으로 V표시를 그려봅니다.

파란 가운을 입은 한양대 공대 학생들은 한 손에는 꽃다발을 든 채 학사모를 힘껏 하늘로 던집니다. 동국대(경주) 학생들도 졸업식장 앞에서 하늘 높이 학사모를 던져 올렸습니다. 명지대 ROTC 53기 학생들은 임관과 동시에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에 2068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학교를 떠났습니다.

2016 대입 경쟁을 이겨내고 신입생이 된 16학번 신입생 여러분, 훗날 졸업식장 에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알찬 대학생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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