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학생부교과] 중앙대, 비교과 적용.. 465명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중앙대는 2016학년 483명보다 18명 줄어든 465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한다. 2017 전형계획 기준, 정원내 4372명(수시 3108명, 정시 1264명)의 10.64%에 해당한다. 수시 3108명 기준, 14.96%다.

2017학년 전형계획 기준, 상위 15개 대학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총 9개교다. 동국대(380명 모집) 서울시립대(170명) 숙명여대(286명) 연세대(257명) 이화여대(450명) 중앙대(465명) 한국외대(491명) 한양대(318명) 홍익대(755명)의 9개교가 3572명을 모집한다. 홍익대의 모집인원이 755명으로 가장 많고, 시립대의 모집인원이 170명으로 가장 적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전형방법에 있어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면서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으면서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동국대 이화여대 한양대)다.

<비교과는 출결 및 봉사활동만 반영.. 정량평가>
전형방식은 2015학년 2016학년과 동일하다. 학생부교과70%+비교과30%를 정량평가로 반영한다. 비교과는 출결 및 봉사활동만을 반영한다.

비교과는 2016학년 대비 기준이 강화된 특징이다. 2016학년엔 무단결석일수가 3일 이하면 5점 만점을 받았지만, 2017학년엔 1일 이하인 경우에 5점 만점을 받을 수 있다. 2~3일은 4.25점, 4~5일은 3.5점, 6~7일은 2,75점, 8~9일은 2점, 10일 이상은 1점의 반영이다. 봉사활동 역시 2016학년엔 20시간 이상인 경우 5점 만점을 받았지만, 2017학년엔 30시간 이상인 경우에 5점 만점을 받을 수 있다. 25~29시간은 4.25점, 20~24시간은 3.5점, 15~19시간은 2,75점, 10~14시간은 2점, 9시간 이하는 1점의 반영이다.

교과는 인문/예체능계열의 경우 국수영사, 자연계열의 경우 국수영과 모든 교과를 반영한다. 재학생의 경우 3학년1학기까지, 졸업자의 경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 조기졸업예정자는 2학년1학기까지, 조기졸업자는 2학년2학기까지 반영한다.

<수능최저.. 서울캠 인문 3개 6이내, 자연 2개 4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
수능최저는 2017학년 한국사 필수반영으로 인한 추가와 국어 수준별 수능 폐지 및 수학B/A형을 수학가/나형으로 전환하는 외부 요건을 제외하면 2016학년과 동일하다.

모든 계열에 한국사 4등급 이내를 공통으로,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 자연계열 서울캠퍼스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수학가 또는 과탐을 포함한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자연계열 안성캠퍼스의 경우 자연계열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6이내, 예체능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6이내다. 탐구는 제2외국어와 한문을 사탐의 한 과목으로 인정하며, 기본적으로 상위 1과목을 반영한다.

<정확한 모집인원은 4월 모집요강에서>
중앙대는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학칙개정 및 학문단위 선진화 계획에 따른 것으로, 모집인원의 확정은 4월말까지 공지되는 모집요강에서 알 수 있지만, 전형계획에 따른 모집인원은 참고할만하다.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의 경우 인문대학(69명) 사회과학대학(61명) 교육학과(4명) 유아교육과(7명) 영어교육과(12명) 경영경제대학(67명) 간호학과(30명) ▲자연계열의 자연과학대학(16명) 공과대학(48명) 창의ICT공과대학(24명) 간호학과(25명) ◆안성캠퍼스 ▲자연계열의 생명공학대학(85명) ▲예체능계열의 디자인학부(17명)다.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의 사범대학 지식경제학부 ▲자연계열의 산업보안학과 의학부 ▲예체능계열의 체육교육과 공연영상창작부 ◆안성캠퍼스 ▲예체능계열의 공연영상창작학부 미술학부 전통예술학부 음악학부 스포츠과학부는 교과전형 모집인원이 없다.

<2016 경쟁률 6.83대 1.. 컴퓨터공학부소프트웨어 19.67대 1 '최고'>
2016 수시 원서접수 결과, 중앙대의 교과전형 경쟁률은 6.83대 1(483명 모집/3297명 지원)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컴퓨터공학부소프트웨어가 기록했다. 3명 모집에 59명이 지원, 19.67대 1의 경쟁률이다. 이어 생명과학과 14.80대 1(5명/74명), 화학신소재공학부 13.00대 1(9명/117명), 화학과 12.00대 1(4명/48명), 컴퓨터공학부컴퓨터공학 10.89대 1(9명/98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가장 낮은 경쟁률은 역사학과가 기록했다. 7명 모집에 30명이 지원, 4.29대 1의 경쟁률이다. 이어 생명자원공학부 4.34대 1(50명/217명), 문헌정보학과 4.40대 1(5명/22명), 국어국문학과 4.50대 1(6명/27명), 경제학부 4.60대 1(15명/69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가장 많은 모집인원은 안성캠퍼스의 생명자원공학부와 식품공학부로 각 50명 모집했다. 생명자원공학부는 4.34대 1(40명/217명), 식품공학부는 4.72대 1(50명/236명)의 경쟁률이다.

서울캠퍼스에서 가장 많은 모집인원은 경영학부경영학이다. 38명 모집에 193명이 지원, 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5 합격자 평균 등급 공개.. 국제물류 최고 '1.09등급'>
중앙대가 디지털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5학년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자 전체의 학생부교과 평균등급을 살펴보면, 1등급대가 독보적으로 많은 가운데 5등급까지도 소수의 합격자가 있었다.

모집단위별 합격자 학생부교과평균등급은 국제물류학과(1.09등급) 공공인재학부(1.10) 생명과학과(1.10) 심리학과(1.11) 화학신소재공학부(1.12)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1.14) 화학과(1.14) 정치/국제학과(1.16) 사회학과(1.17) 경영학부(1.18) 융합공학부(1.19) 산업보안학과(1.21) 전자전기공학부(1.22) 기계공학부(1.23) 경제학부(1.24) 응용통계학과(1.24) 영어교육과(1.25) 문헌정보학과(1.26) 역사학과(1.27) 사회복지학부(1.28) 에너지시스템공학부(1.28) 국어국문학과(1.30) 영어영문학과(1.30) 도시계획/부동산학과(1.32) 유럽문화학부(1.33) 교육학과(1.33) 수학과(1.33) 아시아문화학부(1.36) 철학과(1.40) 컴퓨터공학부(컴퓨터, 1.45) 광고홍보학과(1.46) 물리학과(1.48) 유아교육과(1.52) 건축학부(건축학5년제, 1.56) 건축학부(건축공학4년제, 1.59) 간호학과(인문, 1.61) 컴퓨터공학부(소프트웨어, 1.66)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1.71) 시스템생명공학과(1.81) 간호학과(자연, 1.99) 생명자원공학부(3.31) 식품공학부(3.4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