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안지은 기자] 전국 고교 리그오브레전드 대회에서 명석고 학생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아트홀에서 전국 고교 리그 오브 레전드 (롤, LOL) 토너먼트 대회 결승이 펼쳐졌다.

작년 12월 접수를 시작으로 총 234개팀의 117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졌으며 마지막 남은 두 개 팀인 ‘짱 잘해서 죄송합니다’ 팀과 ‘양학 감사히 받을께요’ 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롤 대회에서 1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결승전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한예진의 행사 진행 및 중계동아리인 라온에서 현장 생중계를, 방송제작연출계열 재학생들이 행사 진행 및 해설을 맡았다.

결승 경기는 총 5판 3선승제로 진행되었으며, 1세트는 ‘양학 감사히 받을께요’ 팀이 승리하였으나 이어진 2,3,4 세트 연달아 ‘짱 잘해서 죄송합니다’ 팀이 승리를 가져가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짱 잘해서 죄송합니다’ 팀(명석고 3학년 김민제 외 4명)은 200만원의 우승 상금을, 준우승인 ‘양학 감사히 받을께요’ 팀(소하고 2학년 이남훈 외 4명)은 100만원의 준우승 상금을 받았다.

▲ 전국 고교 리그오브레전드 대회에서 명석고 학생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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