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KSA)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학생들이 직접 기획, 운영, 참여하는 ‘제4회 KSA 드림캠프’(이하 드림캠프)를 진행한다.

드림캠프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수학과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자 실시된다.

캠프는 KSA 학생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팀이 봉사하는 기관과 부산진구 지역아동센터 돌봄 협의회에 소속된 초·중학교 학생 48명이 참여해 수학, 과학에 관심과 흥미는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테마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게임으로 배우는 수학’, ‘전자기타 만들기’, ‘재미있는 화학과 실험’, ‘DNA 배워보기’, ‘플라네타리움 제작/별자리와 달 관측’ 등으로 진행된다.

정윤 교장은 “드림캠프는 KSA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다른 캠프와 차별화된다”며 “학생들의 시선에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실험과 체험활동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 학습동기를 유발해 수학,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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