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입학본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 ․ 도 교육청과 함께 고교-대학 연계 교육 포럼(‘샤’교육 포럼)을 실시한다. 포럼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공교육 역량 강화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구하기 위해 실시된다.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할 예정이며, 첫 포럼은 2016년 1월 7일 대구에서 열린다. 지역별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 문의는 해당 지역 시 ․ 도 교육청에 하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하에 1부에서‘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 교육’을 서울대학교 권오현 입학본부장이 발제를 하고 해당 권역 교육청의 협조로 구성된 교사 등 전문가 집단이 토론을 한다.

2부에서는 해당 권역이 선정한 주제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하여 고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업의 변화나 교육과정 운영, 진로 및 진학지도 등의 주제를 두고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향후 학생부종합전형이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대안을 논의한다.

▲ 서울대는 입학본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 ․ 도 교육청과 함께 고교-대학 연계 교육 포럼(‘샤’교육 포럼)을 실시한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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