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은 과학의 즐거움을 대중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생물학에 관련한 과학 지식을 만화와 글로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생물학 지식을 다양한 자료와 상세한 묘사를 덧붙여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했다.

<출판사 서평>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을 쓰고 그린 김명호 작가는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하리하라의 과학 24시>을 비롯한 과학 대중서부터 어린이 과학 월간지인<과학쟁이>까지 다양한 과학 관련 매체에 삽화를 그렸으며, 연구 윤리 정보 센터,엔씨 소프트 홈페이지 등에 과학과 관련한 여러 주제의 만화를 연재한 바 있다.

그중에서도 이 책은 오랫동안 과학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 김명호 작가가 지구 곳곳의 생물들이 던진 난제들과 그 어려움에 오히려 매혹된 과학자들의열정을 결합시킨 놀라운 과학 만화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룬 5개의 주제를 직접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단행본은물론 영어 논문까지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여, 일반 독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생물학의 원리와 그것이 규명되기까지의 긴 역사를 친절하게 알려 준다. 이렇게 전문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아우른 덕분에, <한겨레>의 과학 웹진인 <사이언스온>에 연재될 당시부터 여러 과학자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매일수많은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와 의견이 오가는 매체에서,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저자가 ‘호랑이굴’에 들어가는 각오로 연재한 이 작품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대목이다. 오랫동안 그림으로 대중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린 저자는 글과 사진이 설명하기 어려운 과학을 친절하게 전달할 수 있는 그림만의 가능성을 이 책에서 증명했다.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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