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올해 경쟁률 1.64대 1..취업률 77%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13개 한국형 MBA(경영전문대학원)의 인기에 적신호가 켜졌다.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세계MBA순위에 이름을 오르내리는 대학이 극소수에 그치는 등 학생들을 유인할 경쟁력 부족으로 인해 전망이 어둡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MBA운영 대학들은 외국인 학생/교수 유치에 힘쓰고, 해외대학의 연계를 이어나가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MBA 인기를 다시 되살릴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 13개 한국형 MBA(경영전문대학원)의 인기에 적신호가 켜졌다.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세계MBA순위에 이름을 오르내리는 대학이 극소수에 그치는 등 학생들을 유인할 경쟁력 부족으로 인해 전망이 어둡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MBA운영 대학들은 외국인 학생/교수 유치에 힘쓰고, 해외대학의 연계를 이어나가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MBA 인기를 다시 되살릴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사진=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 캡처

교육부는 13개 한국형MBA의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및 운영 현황’을 대학별로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현황에 따르면, 2015학년 경쟁률은 1.64대 1로 전년도 1.74대 1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경쟁률 감소가 소폭에 그치긴 했으나 한국형MBA의 앞날이 밝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해외 MBA 순위에서 몇몇 대학이 이름을 오르내리는데 그치는 등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향후 취업 전망도 밝지 않기 때문이다. 해외 경기 침체로 인한 한파가 국내MBA에 밀어닥치는 모습으로 역설적이게도 해외경기 활성화가 한국형MBA를 살릴 길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MBA 관련 한 전문가는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인해 해외 탑 비즈니스스쿨(MBA)로 유학을 떠났던 학생들이 졸업 후 우리나라로 U턴 하는 일이 잦아지는 등 국내 MBA 졸업생들의 취업이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MBA 졸업생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기 위해서는 해외 경제 활성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MBA인기 하락의 원인을 진단했다.

MBA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국제인증 중 AACSB 인증은 올해 건국대가 획득하는데 성공하며 AACSB인증 획득 대학은 11개 대학으로 지난해보다 1개 대학 늘어났다. EQUIS인증 획득 대학은 2012년 이래로 변함없이 2개 대학을 유지했다.

국내 대학들이 해외대학들과의 경쟁을 이겨내고자 MBA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부분은 주목할 지점이다. 2015학년 한국형MBA의  외국인 신입생 수와 출신국가, 외국인 교수 수는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국제적 역량 강화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형MBA운영 대학들은 그 밖에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대학과의 연계도 이어 나가고 있다. 한국형MBA 운영 대학 중 서울대 고대 연대를 비롯한 동대 서강대 성대 이대 인하대 중대 한대 등 10개 대학은 MBA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의 대학과 복수학위를 운영하고 있었다.

기타 현황에 따르면, 2015학년 한국형 MBA 신입생 10명 중 1명은 직업경력이 있었으며,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경우가 가장 많았다. 신입생을 비롯한 전체 재학생 중 직업경력자는 92.1%에 달했으며, 2015학년 주간 과정졸업생 중 77%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학년 경쟁률 현황>
2015학년 한국형MBA는 2023명 정원에 3326명이 지원해 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인 2014학년 1986명 정원에 3448명이 지원해 1.74대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2013학년에는 2137명 정원에 3756명이 지원해 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과정별로 주간과정은 599명 정원에 740명이 지원해 1.24대 1, 야간/주말과정은 1424명 정원에 2586명이 지원해 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주간과정 1.27대 1(정원 585명/741명), 야간/주말과정 1.93대 1(1401명/2707명)에 비해 전체 과정의 경쟁률이 하락한 모습이다.

대학별로는 연대가 2.47대 1(정원 257명/지원 635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고대가 2.31대 1(335명/773명)로 뒤를 이었으며, 서울대는 2대 1(100명/200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성대 1.56대 1(300명/468명), 서강대 1.5대 1(200명/300명), 이대 1.28대 1(125명/160명), 건대 1.28대 1(68명/87명), 한대 1.37대 1(220명/301명), 중대 1.25대 1(108명/135명), 인하대 1.14대 1(70명/80명), 동대 1.09대 1(100명/109명) 순이었다. 반면, 전남대는 0.66대 1(100명/66명)로 야간/주말과정인 Global Part-time MBA를 제외한 나머지 3개 과정이 경쟁률 미달이었으며, 숙대는 운영 중인 2개 과정 모두 각각 0.3대 1(20명/6명)로 경쟁률 미달을 기록했다.

MBA과정별로는 연세대 Corporate MBA(야간)이 3.78대 1(117명/442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대 Global MBA(주간) 2대 1(30명/60명), 서울대 SNU MBA(주간) 2대 1(70명/140명) 등도 2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서강대 Pro-MBA(야간) 1.95대 1(100명/195명), 성균관대 SKK GSB Executive MBA(주말) 1.83대 1(12명/22명), 성균관대 SKK GSB Professional MBA(야간) 1.72대 1(58명/100명), 연세대 Executive MBA(야간) 1.72대 1(43명/74명), 성균관대 EMBA(야간/주말) 1.72대 1(155명/266명), 연세대 Finance MBA(야간) 1.69대 1(32명/54명), 성균관대 SKK GSB Full-Time MBA(주간) 1.5대 1(50명/75명), 서강대 주간MBA(주간) 1.46대 1(50명/73명), 중앙대 CAU Leader MBA(야간) 1.38대 1(81명/112명), 인하대 물류MBA(야간) 1.28대 1(50명/64명), 건국대 TOP MBA(야간 ) 1.27대 1(주야간 통합51명/65명), 동국대 MBA 정원 통합(야간) 1.25대 1(75명/94명), 전남대 Global Part-time MBA(야간/주말) 1.05대 1(20명/21명), 연세대 Global MBA(주간) 1대 1(65명/65명) 순이었으며, 이화여대 Ewha MBA(주간) 0.94대 1(35명/33명), 전남대 MOT(기술경영) MBA(야간/주말) 0.92대 1(25명/23명), 건국대 MOTD MBA(주간) 0.88대 1(17명/15명), 중앙대 GLOBAL MBA(주간) 0.85대 1(27명/23명), 인하대 글로벌물류MBA(주간) 0.8대 1(20명/16명), 서강대 금융EMBA(야간) 0.64대 1(50명/32명), 동국대 GeneralMBA(주간) 0.6대 1(25명/15명), 전남대 JNU MBA(야간/주말) 0.6대 1(30명/18명), 숙명여대 르 꼬르동블루 H-MBA(주간) 0.3대 1(20명/6명), 숙명여대 르 꼬르동블루 H-MBA(야간) 0.3대 1(20명/6명), 성균관대 MS in Finance(주간) 0.2대 1(25명/5명), 전남대 Global Full-time MBA(주간) 0.16대 1(25명/4명), 건국대 MOTDMBA(야간) 0.14대 1(주야간 통합51명/7명) 등은 경쟁률 미달을 기록했다. 고려대 MBA는 전체 통합정원으로 모집하며 2.31대 1(335명/773명)을 기록했다.

2015학년도 한국형 MBA 대학별/과정별 경쟁률 현황
대학명 주/야간 과정명 경쟁률 모집인원 지원인원
연세대 주간 Global MBA 1.00 65 65
야간 Corporate MBA 3.78 117 442
Finance MBA 1.69 32 54
Executive MBA 1.72 43 74
소계 2.47 257 635
고려대 전체  MBA 통합정원 2.31 335 773
서울대 주간 Global MBA 2.00 30 60
주간 SNU MBA 2.00 70 140
소계 2.00 100 200
성균관대 야간/주말 EMBA 1.72 155 266
주간 MS in Finance 0.20 25 5
주간 SKK GSB Full-Time MBA 1.50 50 75
야간 SKK GSB Professional MBA 1.72 58 100
주말 SKK GSB Executive MBA 1.83 12 22
소계 1.56 300 468
서강대 주간 주간MBA 1.46 50 73
야간 Pro-MBA 1.95 100 195
야간 금융EMBA 0.64 50 32
소계 1.50 200 300
이화여대 주간 Ewha MBA 0.94 35 33
야간 금융 MBA 1.41 90 21
야간 Frontier MBA 57
야간 Healthcare MBA 11
야간 빅데이터 MBA 13
야간 테크노 MBA 25
소계 1.28 125 160
건국대 주간 MOTD MBA 0.88 17 15
야간  MOTDMBA 0.14 51 7
TOP MBA 1.27 65
소계 1.28 68 87
한양대 주간 금융투자 MBA 1.56 55 14
디지털비즈니스MBA 10
문화예술경영 MBA 30
글로벌 YES MBA 32
KABSMBA 0
야간 HanyangMBA(구.글로벌MBA) 1.30 165 157
프로젝트경영 MBA 33
의료경영 MBA 25
소계 1.37 220 301
중앙대 주간 GLOBAL MBA 0.85 27 23
야간 CAU Leader MBA 1.38 81 112
소계 1.25 108 135
인하대 주간 글로벌물류MBA 0.80 20 16
야간 물류MBA 1.28 50 64
소계 1.14 70 80
동국대 주간 GeneralMBA 0.60 25 15
야간 MBA 정원 통합 1.25 75 94
소계 1.09 100 109
전남대 주간 Global Full-time MBA 0.16 25 4
야간/주말 Global Part-time MBA 1.05 20 21
야간/주말 MOT(기술경영) MBA 0.92 25 23
야간/주말 JNU MBA 0.60 30 18
소계 0.66 100 66
숙명여대 주간 르 꼬르동블루 H-MBA 0.30 20 6
야간 르 꼬르동블루 H-MBA 0.30 20 6
소계 0.30 40 12
합계 1.64 2023 3326

<한국형 MBA의 세계 MBA평가/순위는?>
한국형MBA의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요소는 세계 경쟁력에서 뒤쳐져 있다고 평가되는 부분이다. 세계MBA순위 결과에서 불과 1~3개 대학이 이름을 오르내리는데 그치며 전반적으로 뒤떨어지는 경쟁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저조한 경쟁력은 국내 학생들 중 경영관리자를 꿈꾸는 인재들이 해외로 유출되는 현상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2006년 시작, 2015년 들어서야 10년차를 맞은 한국형MBA가 유수의 역사를 지닌 세계 각지의 MBA와 동일선상에 놓여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기존 경영대학의 교수진, 시설 등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음을 감안하면 완전한 원점에서의 시작은 아니란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세계MBA순위 중 일반적으로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선정하는 경영대학원 순위(Full time MBA ranking)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주관하는 MBA/EMBA 순위가 신뢰도가 높은 순위로 꼽힌다.

기타 MBA순위로는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가 발표하는 세계 MBA순위가 있지만, 국내 대학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일이 드문 탓에 관심에서 배제되는 편이다. 프랑스의 고등교육대상 순위산정 전문기관인 Eduniversal도 세계 MBA순위를 발표하지만 국내 대학의 이름은 찾기 힘든 형편이다. 미국의 US 뉴스&월드리포트(US News&World Report)가 주관하는 MBA순위와 포브스(Forbes)가 주관하는 MBA순위의 경우 미국 내 MBA만을 순위산정의 대상으로 한다.

올해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가 선정하는 ‘2015 세계 100대 경영대학원 순위’에 국내 경영대학원은 없었다. 지난 4년간 연세대MBA가 2011년 76위, 2012년 83위, 2013년 91위, 2014년 99위 등 계속해서 순위가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100위 내에 이름을 올려왔으나 올해는 순위에서 제외됐다. 이코노미스트의 MBA순위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정보(80%)와 학생/동문이 제공하는 정보(20%)를 통합해 MBA순위를 산정하는 평가로, 평가지표는 남녀성비 등 학생의 다양성, 박사학위 소지 교원 비율을 비롯한 교수진의 질, 신입생의 입학점수, 졸업 후 3개월 내 취업현황, 학교를 통해 취업하는 졸업생 현황, 졸업생 연봉, 프로그램 수료 전후 연봉비교, 졸업생의 평가, 시설, 동문네트워크 비교 등이다. 다른 MBA 순위들과 비교해 취업 분야 비교에 특화된 것으로 평가되며, 국제화 부분에도 상당부분 지표를 할당하고 있다.

올해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한 ‘2015 EMBA순위’에는 고려대 경영대학원의 EMBA가 27위, 연세대 경영대학원의 EMBA가 45위에 선정됐다. 고려대는 2013년 22위, 2014년 28위, 올해 27위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30위권 내 자리했으며, 연세대는 70위, 56위, 45위 순으로 점점 순위가 상승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주간과정인 MBA순위에서는 성균관대가 59위를 기록했다.

<경쟁력을 나타낼 최소한의 담보.. 국제인증 획득 현황>
MBA 국제인증은 미국의 AACSB인증과 유럽의 EQUIS인증으로 구분된다. 양대 인증을 모두 획득한 대학은 고려대와 연세대가 유이하다. 다수의 대학들이 AACSB인증을 획득한 것과 달리 EQUIS인증을 획득한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뿐이기 때문이다.

AACSB인증은 미국에 설립된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의 국제인증으로 인증기간은 5년이다. AACSB는 미국의 대학 학장들이 1916년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세계의 경영교육 증진과 질 관리란 기치 아래 교수진, 학생, 시설, 연구실적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형MBA 운영대학 중 AACSB인증을 획득한 곳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해 건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한양대 등 11개 대학이다.

EQUIS인증은 유럽경영발전재단(EFMD)에서 부여하는 인증으로 교수진, 교육환경, 교육 프로그램, 국제화 수준, 산학연계 등 11개 항목을 평가해 부여된다. EFMD의 실사를 받아야 하는 등 심사가 엄격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EQUIS인증을 획득한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2개 대학 뿐이다.

한국형 MBA 국제인증 획득 현황
대학명 최초인증 최근 재인증
AACSB 인증
서울대 2002년 2012년
고려대 2005년 2015년
성균관대 2009년 2014년
연세대 2009년 2014년
서강대 2009년 -
한양대 2010년 2015년
이화여대 2010년 2014년
동국대 2012년 -
전남대 2012년 -
인하대 2014년 -
건국대 2015년 -
EQUIS인증
고려대 2007년 2010년
연세대 2012년 -

<국내대학들의 노력이 거둔 소기의 성과.. 외국인 신입생/교수 증가>
2015학년 한국형MBA를 선택한 외국인 신입생 수와 출신국가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신입생은 134명으로 전년도 121명에 비해 13명 증가했으며, 신입생의 출신국가도 55개국으로 전년도 45개국에 비해 10개국 증가했다.

외국인 교수도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대학들이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는 반증이다. 외국인 교수는 서울대 19명, 고려대 17명, 성균관대 13명, 동국대 연세대 각 8명, 한양대 5명, 중앙대 4명, 전남대 3명, 건국대 인하대 각 2명, 숙명여대 이화여대 각 1명 등 총 83명으로 전년도 72명에 비해 11명이 증가했다. 외국인 교수의 출신 국가는 총 20개국으로 미국이 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캐나다 8명, 호주 7명, 중국 4명 등을 비롯해 독일 덴마크 스웨덴 인도 벨기에 스페인 일본 등이었다.

영어강의 비율은 52.9%(영어강의 831개/총 1572개)로 전년도보다 0.6%p 소폭 감소했지만, 11개 주간과정 및 3개 야간/주말과정은 100% 영어강의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학년 한국형 MBA 대학별 외국인 신입생 현황
구분 국적별 외국인 신입생 수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기타*
고려대 20 4 2 1 1   12
성균관대 20 4 2     1 13
전남대 20 1         19
연세대 17 3 3       11
서울대 15 4 2       9
동국대 14   2       12
서강대 10 2     1   7
한양대 9   2       7
인하대(물류) 5   1 4      
건국대 1 1          
숙명여대 1           1
이화여대 1           1
중앙대 1       1    
134 19 14 5 3 1 92
*기타=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캐나다, 핀란드 등 50개국 92명

2015학년 한국형 MBA 외국인 재학생 현황
구분 외국인
재학생 비율
국적별 외국인 재학생 수 전체
재학생
미국 중국 프랑스 인도 독일 기타*
숙명여대 30.43% 7 2         5 23
전남대 26.42% 42 1         41 159
인하대(물류) 16.84% 16   1 12     3 95
서울대 15.74% 31 10 6 2     13 197
동국대 12.10% 19   4       15 157
연세대 8.68% 38 9 4   1   24 438
성균관대 6.90% 39 12 3   4   20 565
한양대 4.53% 19 1 5       13 419
건국대 4.23% 3 1 2         71
중앙대 4.20% 5   1     1 3 119
고려대 4.19% 25 4 2 3   2 14 596
서강대 3.49% 12 2   1   1 8 344
이화여대 0.69% 1           1 145
7.72% 257 42 28 18 5 4 160 3328
*기타=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터키, 벨기에 등 72개국 160명  

2015학년도 한국형 MBA 외국인 교수 현황
대학명 외국인 교수 출신 국적별
전임 비전임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기타*
서울대 19 3 16 19 13 - 1 1 4
고려대 17 8 9 17 10 1 1 - 5
성균관대 13 12 1 13 5 1 - 2 5
동국대 8 4 4 8 - 2 2 - 4
연세대 8 7 1 8 5 1 - - 2
한양대 5 4 1 5 4 1 - - -
중앙대 4 3 1 4 1 2 - - 1
전남대 3 - 3 3 - - 1 1 1
건국대 2 2 - 2 2 - - - -
인하대(물류) 2 1 1 2 - - 2 -  
숙명여대 1 - 1 1 1 - - - -
이화여대 1 1 - 1 1   - - -
서강대 - - - 0 - - - - -
합계 83 45 38 83 42 8 7 4 22
*기타=독일, 덴마크, 스웨덴, 인도, 벨기에, 스페인, 일본 등 16개국 22명

<해외대학과의 복수학위 현황>
한국형MBA 운영 대학 중 서울대 고대 연대를 비롯한 동대 서강대 성대 이대 인하대 중대 한 대 등 10개교에서는 MBA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의 대학과 복수학위를 운영 중이다.

서울대는 듀크대와 예일대(이상 미국) 에섹대(프랑스) 베이징대(중국) 히토츠바시대(일본) 등과 함께 복수학위를 운영하며, 고대는 푸단대(중국) 싱가포르국립대(싱가포르) KEDGE경영대(프랑스)와 함께 복수학위를 운영 중이다. 연대는 워싱턴대(미국) 베이징대(중국), 동대는 UT댈러스(미국), 서강대는 서던캘리포니아대 마샬 경영대학원과 일리노이대, 플로리다대(이상 미국) 시티대 카스경영대학원(영국) IE경영대학원(스페인), 성대는 MIT 슬론경영대학원과 인디애나대 켈리경영대학원/모러법학전문대학원(이상 미국), 이대는 카네기맬론대와 UT댈러스(이상 미국) IESEG경영대, 파리3,4대학(구 소르본)(이상 프랑스), 인하대는 KEDGE경영대(프랑스), 중대는 푸단대(중국), 한대는 IESEG경영대와 릴 가톨릭대(이상 프랑스) 등과 함께 각 과정별로 복수학위를 운영한다.

2015학년 한국형MBA 해외대학 복수학위 현황
대학명 주/야간 과정 국가 해외대학명
고려대 주간 S3 Asia MBA 중국 푸단대
싱가포르 싱가포르 국립대
Euro-Asia MBA 프랑스 KEDGE경영대
동국대 주간 General MBA 미국 UT댈러스
야간 Leadership MBA
서강대 주간 SIMBA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마샬 경영대학원
일리노이대
플로리다대
영국 시티대 카스 경영대학원
스페인 IE 경영대학원
주/야간 컨설팅MBA 미국 일리노이대
서울대 주간 Global MBA,
SNU MBA
EMBA(주말)
미국 듀크대, 예일대
프랑스 에섹대
중국 베이징대
일본 히토츠바시대
성균관대 주간 global MBA 미국 MIT 슬론 경영대학원
인디애나대 켈리 경영대학원
인디애나대 모러 법학전문대학원
주말 EMBA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 경영대학원
야간 Part-time MBA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 경영대학원
미국 MIT 슬론 경영대학원
연세대 주간 Global MBA 미국 워싱턴대
중국 베이징대
이화여대 주/야간 Ewha MBA
Frontier MBA,
CPA-MBA,
Healthcare MBA,
금융 MBA
미국 카네기멜론대
UT댈러스
프랑스 IESEG경영대
파리3,4대학
인하대 주간 글로벌 물류MBA 프랑스 KEDGE경영대
야간 물류MBA
중앙대 주간 Global MBA 중국 푸단대
한양대 주간 금융투자 MBA,
글로벌 YES MBA,
문화예술경영 MBA,
컨버전스경영 MBA,
프랑스 IESEG경영대
야간 글로벌 MBA,
전략프로젝트경영 MBA,
글로벌의료경영 MBA
릴 가톨릭대

<신입생 경력.. 졸업생 취업 현황>
신입생 중 직업경력을 가진 학생은 1559명으로 전체 입학생 1716명의 90.9%에 달해 전체 신입생 10명 중 1명은 직업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경력을 가진 신입생 중 10년 이상 경력자가 31.1%(534명)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2~4년과 4~6년이 각 14.7%(각 252명), 8~10년 12.5%(215명), 6~8년 10.4%(178명), 2년 미만 7.5%(128명) 순이었다.

신입생을 비롯한 전체 재학생 3125명 중 직업경력자는 2878명으로 92.1%에 달했다. 분야별로는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경우가 68.4%(2138명)로 가장 많았으며, 금융 12.8%(400명), 공사/공단 4.5%(141명) 순이었다. 자영업은 1.2%(38명), 기타 직업경력자는 5.2%(161명)였다. 

2015학년 주간 과정 졸업생 569명 중 77%인 440명이 2015년 10월 기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345명(78.4%)은 기업, 56명(12.7%)은 금융업에 취업했으며, 공무원(공사/공단 포함) 16명, 자영업 11명, 법조인 1명 등 다양한 분야로 졸업생들이 진출했다.

2015학년 한국형 MBA 신입생 직업경력 현황
직업경력 인원 비율
2년 미만 128 7.5%
2~4년 252 14.7%
4~6년 252 14.7%
6~8년 178 10.4%
8~10년 215 12.5%
10년이상 534 31.1%
직업경력자 소계 1559 90.9%
경력없음 157 9.1%
합계 1716 100%
     
2015학년 한국형 MBA 재학생 분야별 직업경력 현황
직업경력 인원 비율
기업 2138 68.4%
금융 400 12.8%
공사/공단 141 4.5%
자영업 38 1.2%
기타 161 5.2%
직업경력자 소계 2878 92.1%
경력없음 247 7.9%
합계 3125 100%
*재학생=신입생 포함

2015학년 한국형 MBA 주간과정 졸업생 취업현황
학교 과정명 취업률 분야별 취업 학생 수 졸업자
기업 금융업 공무원* 자영업 법조인 기타
건국대 MOT MBA 57% 4 1 - 1 - - 2 7
고려대 Global MBA 74% 37 34 0 1 2 0 - 50
Finance MBA 67% 10 1 9 0 0 0 - 15
동국대 Global MBA 27% 3 3 0 0 0 0 - 11
서강대 주간MBA 44% 26 19 4 - - - 3 59
컨설팅MBA 67% 10 8 1 - 1 - - 15
서울대 Global MBA 94% 31 23 4 1 3 - - 33
SNU MBA 95% 42 21 15 5 1 - - 44
성균관대 Global MBA 87% 52 41 7 2 1 0 1 60
Creative MBA 75% 3 2 0 0 0 0 1 4
숙명여대 르 꼬르동블루H-MBA 56% 5 4 - - - - 1 9
연세대 Global MBA 73% 40 27 8 2 2 0 1 55
이화여대 Ewha MBA 28% 5 3 - - 1 - 1 18
전남대 Global Full-time MBA 25% 2 2 - -  -  -  - 8
중앙대 Global MBA 45% 5 4 0 1 0 0 - 11
한양대 글로벌YES 73% 8 6 - 1 - - 1 11
금융투자 92% 11 3 8 - - - - 12
컨버전스경영 100% 10 10 - - - - - 10
인하대 글로벌 물류 MBA 99% 136 133 - 2 - 1 - 137
77% 440 345 56 16 11 1 11 569
*공무원=공사/공단 포함
*2015년 10월 기준

<MBA, EMBA는?>
MBA는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의 약자로 경영학 석사를 의미하며, 경영(전문) 대학원을 가리킨다. 경영학을 배우는데 중점을 두는 일반대학원과는 달리 실제 현장에 적용가능한 경영학을 배우는 과정으로 최고경영자/중간관리자를 위한 EMBA(Executive MBA)와는 구분된다.
EMBA는 Executive MBA의 약자로 최고경영자/중간관리자를 위한 과정이다. 실제 현장에 적용가능한 경영학을 배우는 MBA로, 일반 경영학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는 일반 MBA와 구분된다. 두 과정 모두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세계MBA순위에서 학교별 순위가 주로 쓰이는 MBA와 달리 공동 운영과정이 많은 EMBA는 과정별로 순위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두 대학 이상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학위도 공동으로 수여하므로, 학교별로 순위를 나타내기 곤란하기 때문이다.

<한국형 MBA는?>
한국형MBA는 한국 기업특성에 밝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경영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영학석사과정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해 건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등 13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10년 건국대에 MBA가 신설됐으며 동대 숙대 전남대 중대 등은 2007년, 나머지 8개 대학은 2006년에 MBA를 설치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