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대는 12월 1일 고려대 본관에서 ‘LG디스플레이-고려대학교 산학협력센터’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려대 아산이학관 내에 산학협력센터 개소를 위한 첫 시작을 알렸다.

고려대와 LG디스플레이는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통하여 향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미래지향적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기업연구소와 학교 연구실의 집적에 의한 산학연관 클러스터 구축, 교육-연구-실용화 분야가 소통하는 산학협동연구의 장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고려대학교 산학협력센터’를 허브로 하여 신규 산학협력과제 공동 발굴, 애로기술 해결, 국내외 디스플레이 소재학문 기술 관련 네트워크 구축, 디스플레이 분야의 고급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고려대 측 이남호 교육부총장, 고제상 산학협력단장, 이철의 고려대 이과대학장, 김용찬 연구기획본부장, 송태진 연구처장, 최동훈 기획예산처장(LG디스플레이-고려대학교 산학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강인병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김성민 HR그룹장 등이 자리했다.

▲ 고려대는 12월 1일 고려대 본관에서 ‘LG디스플레이-고려대학교 산학협력센터’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려대 아산이학관 내에 산학협력센터 개소를 위한 첫 시작을 알렸다. /사진=고려대 제공

최동훈 LG디스플레이-고려대학교 산학협력센터장은 “고려대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는 LG디스플레이 간의 산학협력센터 설립은 양 기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