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와 체육인재육성재단과 함께 국제스포츠 발전 및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양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30일 체결했다.

체결에 따라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FISU-체육인재육성재단은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Dream Together Master Program) 입학에 역량 있는 학생 추천 △상호 인적자원 교류 △국제스포츠분야의 연구, 프로젝트 및 컨퍼런스 등 공동의 협력 활동 개발을 통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진행되는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Dream Together Master Program)이 국내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스터디센터에 등재되고, 국가올림픽연합회(ANOC)와 UN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데 이은 것이다.

▲ 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와 체육인재육성재단과 함께 국제스포츠 발전 및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양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30일 체결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FISU는 스위스 로잔에 본사를 두고 대학 기관 내 스포츠 가치 창출과 스포츠 활동 및 협력 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1949년 창설되었으며, 스포츠를 통한 교육과 문화발전 위하여 2년마다 세계 각국 대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전 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 대회인 유니버시아드를 주관하고 있다.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김기한 단장은 “각국의 스포츠 발전 및 글로벌 스포츠 무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육성하여, 드림투게더마스터 프로그램을 스포츠 분야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성공적 선도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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