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8일 기술보증기금 및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이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에 관한 것으로 향후 기술보증기금(서울지역본부)과 신한은행(중부금융본부)은 광운대학교 가족회사(가족(동문)회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교원 및 학생 창업기업)의 자금조달 및 재무관리 지원에 대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향후 광운대는 가족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교원 및 학생 창업자와 가족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및 보증을 지원하며 신한은행은 이들에게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 지원을 받게 될 광운대 산학협력기업은 700여개로 광운대와 기업체의 협약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 해결 및 애로기술의 지도, 실험/실습장비의 상호활용, 고급 연구개발 인력의 육성 및 공급,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 선행연구를 진행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광운대 정용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이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하는 가족(동문)회사에게 큰 힘이 되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청년창업을 육성하고 대학의 신기술을 적극 개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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