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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MBA 순위, 1위 시카고대 2위 버지니아대 3위 다트머스대 순100위내 국내대학 전무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5.10.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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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가 선정하는 ‘2015 세계 100대 경영대학원 순위’에 국내 경영대학원은 없었다. 지난 4년간 연세대가 100위 내 순위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려왔으나 올해는 순위 내 자리하지 못했다. 시카고대 부스(Booth) 경영대학원이 1위, 버지니아대 다든(Darden) 경영대학원이 2위, 다트머스대 터크(Tuck) 경영대학원이 3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선정하는 ‘2015 경영대학원 순위(2015 Full time MBA ranking)'에 따르면 세계 100대 경영대학원 가운데 국내 경영대학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경영대학원은 2011년 76위를 기록하며 100위 내에 진입한 후 2012년 83위, 2013년 91위, 2014년 91위로 순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던 끝에 올해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시카고대 부스(Booth) 경영대학원이 4년 연속 1위를 지키는 가운데 버지니아대 다든(Darden) 경영대학원이 꾸준히 순위를 상승시키며 3위에서 2위로 올라선 반면, 3년간 2위 자리를 지켜오던 다트머스대 터크(Tuck) 경영대학원은 지난해보다 1단계 내려앉으며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지난해 6위였던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차지했다. 지난해 4위였던 파리공립경영대학원(HEC)은 한계단 내려앉으며 5위에 자리했다. 6위는 UC버클리 하스(Haas)경영대학원의 차지였다. 뒤를 이어 노스웨스턴대 켈로그(Kellogg)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 UCLA 앤더슨(Anderson) 경영대학원, 펜실베니아대 와튼(Wharton) 경영대학원이 wlsksgo 10위권 밖에서 10위 이내로 자리하며 순서대로 7~10위에 자리했다.

반면, 지난해 10위 안에 들었던 뉴욕대 스턴(Stern) 경영대학원(올해 11위/지난해 8위),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12위/10위),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13위/9위) 나바라대 이에세(IESE) 경영대학원(14위/5위)는 순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15위 MIT 슬론(Sloan) 경영대학원, 16위 퀸즐랜드대 경영대학원, 17위 IE 경영대학원, 18위 워릭대 경영대학원, 19위 예일대 경영대학원, 20위 듀크대 후쿠아(Fuqua) 경영대학원 순이었다.

 

 

2015 이코노미스트 풀타임 MBA 세계 순위
2015
순위
2014
순위
2013
순위
명칭 국가
1 1 1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 미국
2 3 4 버지니아대 다든 경영대학원 미국
3 2 2 다트머스대 터크 경영대학원 미국
4 6 6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미국
5 4 8 파리공립경영대학원(HEC) 프랑스
6 7 3 UC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미국
7 14 23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 미국
8 18 26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프랑스
9 13 18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 미국
10 11 15 펜실베니아대 와튼 경영대학원 미국
11 8 7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미국
12 10 10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미국
13 9 9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미국
14 5 5 나바라대 이에세 경영대학원 스페인
15 12 12 MIT 슬론 경영대학원 미국
16 16 14 퀸즐랜드대 경영대학원 호주
17 36 50 IE 경영대학원 스페인
18 37 56 워릭대 경영대학원 영국
19 19 28 예일대 경영대학원 미국
20 25 29 듀크대 후쿠아 경영대학원 미국
….
- 99 91 연세대 경영대학원 대한민국


<이코노미스트 MBA 순위는?>
이코노미스트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정보(80%)와 학생/동문이 제공하는 정보(20%)를 통합해 MBA순위를 산정한다. 평가지표는 남녀성비 등 학생의 다양성, 박사학위 소지 교원 비율을 비롯한 교수진의 질, 신입생의 입학점수, 졸업 후 3개월 내 취업현황, 학교를 통해 취업하는 졸업생 현황, 졸업생 연봉, 프로그램 수료 전후 연봉비교, 졸업생의 평가, 시설, 동문네트워크 비교 등이다. 다른 MBA 순위들과 비교해 취업 분야 비교에 특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화 부분에도 상당부분 지표를 할당한다.

<다른 MBA 순위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주관하는 MBA 순위가 존재한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AACSB인증이나 EQUIS 인증을 받은 대학들을 대상으로, 졸업생 연봉(20%) 급여 인상률(20%) 입학생의 이전 사회경험(5%) 목표달성 여부(5%) 여성교원 비율(5%) 외국인 학생 비율(5%) 여학생 비율(3%) 박사학위 소지 교원 비율(5%) 연구 순위(10%) 등을 비교해 순위를 평가한다. 연봉에 대해 40%의 비중을 할당하는 만큼 일반적으로 고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학교들이 강세를 나타낸다고 평가된다. 올해 1월 발표된 순위에서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1위, 런던대 경영대학원이 2위, 펜실베니아대 와튼 경영대학원이 3위를 차지하는 등 이코노미스트 MBA 순위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US 뉴스&월드리포트(US News&World Report)가 주관하는 MBA 순위는 미국 내 MBA만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평가, 대학원 학장을 비롯한 학교 교수들의 평가, 인사담당자의 평가를 합산해 순위를 산정하며, 순위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존재한다. 인사담당자의 평가를 주요 지표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는 실제 MBA 순위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연봉 상승 등의 실질적인 지표가 배제됐으며, 미국 외 유럽/아시아권이 빠졌다는 단점도 지적된다.

그 밖에 포브스(Forbes), 비즈니스위크(Business Week)도 미국 내 MBA 순위를 발표한다. 포브스는 MBA에 투입되는 기회비용과 졸업 후 일정기간 동안 버는 수입, 비즈니스위크(Business Week)는 학생과 인사담당자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한다.

<MBA란?>
MBA는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의 약자로 경영학 석사를 의미하며, 경영(전문) 대학원을 가리킨다. 일반대학원과는 달리 실제 현장에 적용가능한 경영학을 배우는 과정이다. 크게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 과정 Full-time MBA와 최고경영자/중간관리자를 위한 EMBA(Executive MBA)로 구분된다.

국내에는 한국형 MBA사업의 일환으로 13개 경영전문대학원이 설립돼 있다. 지난해 주간 프로그램 585명, 야간/주말 프로그램 1401명을 선발했다. 국내 MBA 입학시 수업의 절반 이상은 영어로 진행된다. 국내 MBA에서 가르치는 과목 1543개 중 826개 과목이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고려대 Global MBA/S3AsiaMBA, 서울대 Global MBA, 숙명여대 르꼬르동블루 H-MBA 등 10개교의 주간 프로그램 및 3개교의 야간/주말 프로그램은 100% 영어강의로 수업을 진행한다.

미국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의 국제인증을 받은 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동국대 인하대 전남대 등 모두 10개교이며, 유럽교육수준향상시스템(EQUIS)의 국제인증을 획득한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2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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